오늘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봤어요.

글쓴이2017.04.29 22:05조회 수 2647댓글 5

    • 글자 크기

와 이런일이 있긴 하네요..

오늘 날이 좋아서 혼자 나갔는데 어떤여성분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더라구요.

저는 그 옆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는데 그 여성분이 폰을 만지시다가 고개를 들어서 눈을 잠깐 마주쳤는데

정말 순간 헉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이게 심쿵인가 싶을 정도로 제 스타일이였어요.

인상착의는 대충 기억이 나긴하는데 얼굴을 기억이 안나고 그 분위기와 감정만 남아있네요.

순간 기차를 타면서도 망설여졌었어요. 말이라도 한번 걸어볼까라는..

저는 20대 중반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진 않을까. 또 기차가 바로와서 다음 기차를 탈까 엄청 망설여지더라구요.

내려가면서 지나치고 난후에 잠깐 뒤돌아 보았을때 그 여성분도 뒤돌아보셨는지 앞으로 몸을 돌리고 계시더라구요.

저만의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때 그 기분을 못 잊을꺼 같네요.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진정되질 않네요.

말이라도 걸어볼껄 그랬나..

정말 설레는 날에 설레는 여자를 만났어요. 조금은 더워지기 시작하는 늦봄에 이른 봄같은 여자를 보다니.

다시 한번만 만나고 싶네요 만난다고 해도 아무말 못하고 지나치겠죠 ㅋㅋㅋ.

이런글 원래 잘안쓰는데 들어줄사람도 없거니와.. 생각나서 적게되네요..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들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그냥 지나치시나요. 아니면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시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6 코피나는 생강나무 2015.08.15
58753 힝....봄이라서그런지.9 정중한 나도풍란 2013.03.11
58752 힝,. 소개팅남17 예쁜 노랑꽃창포 2014.12.05
58751 힝 선톡도 했는데5 자상한 명아주 2013.10.29
58750 힝 근처 앉으시는 분 요새 너무 일찍 집에 가시거나 안오셔5 흔한 애기나리 2018.11.30
58749 22 싸늘한 노랑물봉선화 2013.10.13
58748 힘좋은곰딸기4 힘좋은 곰딸기 2015.09.29
58747 힘이 듭니다5 민망한 개쇠스랑개비 2019.02.27
58746 힘이 드는 내 연애10 털많은 남천 2017.03.25
58745 힘을 좀 내보고 싶어서요. 실제로 여학우분들 키 큰 남자 좋아 하시나요?17 친근한 산괴불주머니 2014.09.18
58744 힘듭니다...8 청아한 남천 2013.09.22
58743 힘듭니다4 더러운 만첩해당화 2012.12.04
58742 힘듬8 기쁜 바위취 2017.06.30
58741 힘듬6 멋진 바위취 2013.06.14
58740 힘들지 않은 이별이있을수있나요13 근육질 푸조나무 2015.09.18
58739 힘들어용6 창백한 느릅나무 2016.05.24
58738 힘들어요..10 재미있는 비파나무 2014.11.17
58737 힘들어요. 노래나 같이 들어요.3 운좋은 자두나무 2014.06.09
58736 힘들어요.13 황송한 사랑초 2012.12.01
58735 힘들어요 ㅜㅜ7 활동적인 낭아초 2012.07.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