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황에서 제가너무 예민한가요

글쓴이2017.05.03 22:24조회 수 1480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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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얼마전 책상에서 고등학교때 여자인 친구한테 받았던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당시에 그 여자분은 남자친구를 좋아했었고 엄청 정성스럽게 썼던 편지였다고 하네요

저는 그걸듣고 기분이좀그래서 버리라고했지만 남자친구는 추억인데 뭐어떠냐며 버리기 싫어하는 눈치였어요

여기서 기분이나쁜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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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에서 쓴 일기 욕이 절반이지만 추억이라 가지고있음 좀 봐줘여
  • 버리고 안버리고를 떠나서 걸린 게 잘못한거네요; 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빠할 수 있습니다.
  • 아뇨 기분나빠해도 돼죠. 기분 나쁜 건 님의 기분이니까요. 하지만 버려라말라 할수는 없죠. 내가 기분나쁘다고 상대방한테 이래라저래라 해도 되나요, 아니면 할 수 있는 걸까요?
    님의 선은 기분나빠하는 것까지, 상대방은 님의 기분을 풀기위해편지를 치우거나 버리거나 하면 좋겠지만... 그게 싫다고 한다면 그걸 인정해주셔야죠. 그게 싫으면 바꾸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분을 안 만나면 돼요.
  • 또 시작이구만 우덜식 감싸기
  • ? 버려야지
  • 왜 버려. 어느누군가의 인생의 추억입니다.
  • 너무 예민하신듯
  • 충분히 기분나쁠수있어요. 못버릴꺼면 여친분에게 들키지를 말던가ㅠ
  • 비슷한 문제로 친구 상담해준 기억이 나네요 ㅎㅎ 글쓴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있고 버리라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래도 어쨌든 남친은 추억이라 버리기는 쉽지 않을 거라 그 부분은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남친님이 말이라도 걍 버렸다고 하고 했다면 글쓴님 기분이 나아졌을 텐데 그 부분이 좀 아쉽군요 ㅠ 버렸다고 말만 하는 게 거짓말 하는 거라 기분이 나쁘다고 하시면 어쩔 수 없구요; 그래도 서로 위하려고 한 거라면 하얀 거짓말은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ㅎㅎ
  • 제 기준에 버려라는건 너무 나갔지만, 그게 책상위에 떡하니 있었던거면 무지 상처받긴 했을것 같아요. 그리워서 꺼내봤나 싶기도 하고.
  • 그당시의 기억이자 추억이죠 한가지 알아둘 건 남자 입장에선 그때 그사람과 연관된 모든 것과 님은 아예 별개로 생각하고 있단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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