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문득 생각나서 글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전 남친과 헤어질때는 격한 감정과 너무 큰 배신감에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결정을 내렸고 두달정도 지난 지금도 다시 붙잡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2년정도되는 연애기간을 떠올려보면 정말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었고, 제가 사랑받는 여자라는걸 매일 매일 알게해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전 학생이고 그 분은 꽤나 바쁜 직업을 가진 분이었는데 틈틈히 밥시간마다 문자 꼭 보내고, 잠깐 화장실 가는시간이라도 생기면 잠깐이라도 목소리 듣고싶다며 전화오고 그랬습니다.
제가 아픈 날이면 약이랑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군것질거리들을 집에 문고리에 걸어두고 문자만 남겨두고 가기도했습니다. 제가 민낯보여주는거 싫어하니까 집 앞에 있다그러면 안그래도 아픈데 신경쓰인다구요..
이 분 덕분에 진짜 행복한 연애를 했었어요. 정말 꾸밈없는 모습까지 드러낼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2년동안 헤어질 때 빼고는 헤어질 생각 한번도 든 적 없었고, 다툼이 생겨도 자기주장만 하기보다는 저와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딱 하나의 이유 때문에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가끔 SNS보면 ~ 남자가 좋은남자다, ~ 남자 꼭 붙잡아라 등등 좋은 남자들의 특징? 같은 글들을 보다보면 지금 비교해봐도 그 분은 빠질 게 없더군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연애를 해서 그런지 연애를 시작하는게 너무 어렵기만 하네요..
원래 이런건가요?..ㅋ
헤어진 후 몇몇 남자를 만나보긴 했는데(연애는 안했구요) 자꾸 비교대상이 본의 아니게 그 분이 되버리니까 새 관계가 진전이 안됩니다ㅠ
오랜연애를 거치고 새 연애를 시작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너무 의식의 흐름처럼 적은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ㅠ
전 남친과 헤어질때는 격한 감정과 너무 큰 배신감에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결정을 내렸고 두달정도 지난 지금도 다시 붙잡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2년정도되는 연애기간을 떠올려보면 정말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었고, 제가 사랑받는 여자라는걸 매일 매일 알게해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전 학생이고 그 분은 꽤나 바쁜 직업을 가진 분이었는데 틈틈히 밥시간마다 문자 꼭 보내고, 잠깐 화장실 가는시간이라도 생기면 잠깐이라도 목소리 듣고싶다며 전화오고 그랬습니다.
제가 아픈 날이면 약이랑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군것질거리들을 집에 문고리에 걸어두고 문자만 남겨두고 가기도했습니다. 제가 민낯보여주는거 싫어하니까 집 앞에 있다그러면 안그래도 아픈데 신경쓰인다구요..
이 분 덕분에 진짜 행복한 연애를 했었어요. 정말 꾸밈없는 모습까지 드러낼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2년동안 헤어질 때 빼고는 헤어질 생각 한번도 든 적 없었고, 다툼이 생겨도 자기주장만 하기보다는 저와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딱 하나의 이유 때문에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가끔 SNS보면 ~ 남자가 좋은남자다, ~ 남자 꼭 붙잡아라 등등 좋은 남자들의 특징? 같은 글들을 보다보면 지금 비교해봐도 그 분은 빠질 게 없더군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연애를 해서 그런지 연애를 시작하는게 너무 어렵기만 하네요..
원래 이런건가요?..ㅋ
헤어진 후 몇몇 남자를 만나보긴 했는데(연애는 안했구요) 자꾸 비교대상이 본의 아니게 그 분이 되버리니까 새 관계가 진전이 안됩니다ㅠ
오랜연애를 거치고 새 연애를 시작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너무 의식의 흐름처럼 적은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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