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인연이란게 있을까요
- 2017.05.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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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전부 광탈.
마이러버 5번의 매칭중 전부 실패
이성적으로 호감가지 않는 외모에
남들보다 특출나지도, 꿇리지도 않는 그냥 평범한 스펙과 몸
사람들이 저에게 못생긴건 아니고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다 하는데
어차피 못생긴 거겠죠. 이왕이면 다홍치마죠.
이제는 괜찮고 이제는 무뎌졌다 하는데도
항상 이놈의 청춘이 뭔지 저를 힘들게 합니다.
무뎌지는게 아니라 잊는거 였네요. 익숙한게 아니라 피하고 산거였지요
이따금씩 가슴속에서 부터 천천히 끓어 오르는 감정은 이제 독한 양주로도 해결이 안돼요.
술길의 불길은 어느순간 마음속 괴물에 이기질 못해요
눈물이 말라서 안나오는건지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안나오는건지 울지는 않고 울지 말아야지 생각만 하네요
항상 시작은 좋아요 하지만 제 얼굴을 보는순간 인연은 스러져요
마음을 보고 사귀라 하지만 막상 그런 사람은 제가 보기엔 없어요 심지어 저도 그런 사람 아니에요
저도 예쁜 사람이랑 사귀고 싶고, 하지만 제 꼴을 알기에 생각치 않아요
감정을 불길삼아 공부하긴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멀어져 가는거 같네요
저의 미래에 대한 원동력은 열등감과 복수심, 그리고 도망침 입니다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학교에 있고 더욱더 올라가 내려다보기 위해 공부하고 수많은 '그 새끼'들을 생각하며 힘듬을 잊어요
하지만 바라는건 잊을수가 없네요. 어떤것도 해결해 주질 못해요.
계속 이렇게 살아가겠죠. 바뀌는건 없어요.
세상은 만화나 드라마가 아니에요. 모두가 모든걸 바라죠 저는 그 속에 작은 인생 하나일 뿐이죠
이런걸 쓴다고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왜 저는 이런 푸념같지도 않은 글을 등록하려고 쓰고 있을까요
저는 누구이며 무엇일까요, 왜이렇게 흔들리고 의미없는 행동을 할까요
닿을수 없는곳을 향해 왜이리 발악할까요
눈물은 마르고 가슴은 갈라진거 같네요 나이가 들수록 나이를 느낍니다.
잊었던건 없어진게 아니였어요 세균처럼 제가 약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다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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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회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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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머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씁쓸함때문에 글쓰신 분 위로도 못 해드리고 제 푸념만 적었네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힘내라는 말밖에 없는 거 같아서 죄송하네요ㅠㅠ 모쪼록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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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달리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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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상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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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루참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런 레퍼토리의 말을 항상 하는데 그 의미가 잘 와닿지 않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암튼 밝은 면을 보는게 좋구요 주변 신경쓰지 말구 나한테 집중하는거 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실 뭐해라뭐해봐라뭐좋다하는게 별로일 수 있어서 써놓고도 좀 그런데 걍 그렇다구요 자기를 깎지말라구요 연애도 너무 의미둘필요도 없구요 나에게 어떻게하면 더 좋은 의미를 둘수 있을지가 중요한거죠 잘 하실거에요 이런 고민도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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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더위지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내려놓으세요 포기라기보다는 우선은 내려놓고 다른거 쓸모있는 것부터 합시다 그게 우선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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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큰물칭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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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고구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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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피소스테기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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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돌양지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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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매화노루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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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은대난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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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매화노루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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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우리는 주인공이 아님.
열등한 사람들일뿐.
항상 복수심에 찬 상태로 청춘을 보냅니다만은
그런다고 과연 성공할까요.
우리가 열심히 산다고해서 더 잘난애들은 열심히
살지말란 법이 있나요.
오히려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좋은걸 누리면서
차분하고 침착한 마음의 여유가 있는
효율성높은 좋은 상태로 노력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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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귀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ㅇ없어진게아니라 세균처럼 저 스스로가
마음이건 몸이건 약해질때까지 기다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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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귀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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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참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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