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조언좀 해주세요
- 2017.05.15. 01:27
- 1799
여친이랑 만난지는 그렇게 오래 안되었는데
다른 점에선 잘 맞다고 생각해요
장난도 많이 치고 취미나 성향도 비슷한 편이고
근데 성격이 좀 많이 다른편이에요
여친은 원래 좀 감싸안아주는 성격이 아니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감정적인 것도 솔직해야 한다는 주의고
나는 좀 감정적이고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성격이에요
- 싸울 때 요즘 문제가 커지는데
여친은 어차피 나중에는 솔직해질텐데 솔직한 모습을 보여야한다와
나는 그래도 상대방을 맞춰주는 것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로
티격태격하는게 좀 나타나고있어요 이번엔 좀 자주 싸우고있고
이 과정에서 여친은 상대방을 맞춰줌으로써 자신의 솔직함을 못 드러내고
그런부분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참다보면 화가 나는 것 같고
나는 너무 솔직한 모습만 보이면 날 배려안해주고 얘기하는 것 같고
되게 쎄게 말한다는 인상을 받고 있어요
사실 그래서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어제 한번 또 티격태격하고 나도 좀 울컥해서 나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을때
여친이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고 그렇게 하고 헤어졌는데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엄청 무뚝뚝하게 굴고 있어요
기분이 나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자기 감정이 어떤지 모르겠다는?
나도 어제 얘기한게 미안해서 풀어줄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은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까
나도 어떻게 해야하나 잘 모르겠고 이게 반복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이게 만나다보면 해결될까란 생각과 그냥 서로 맞춰줄수없는 성격인지 ?? 고민입니다.
구구절절 적었는데 어떤 말이든 감사히 들을께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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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수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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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니가 그렇게 무뚝뚝하게 구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솔직한게 좋다면서 나 좀 이해해달라는 말은 듣기 싫은 거야?
역지사지로 깨달아야 어느정도의 배려는 연인사이에 더 좋을 수도 있겠구나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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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수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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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격이나 성향 차이라는게, 대화와 양보로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은 그 갭이 서로가 견디지 못할만큼 넓어집니다.
감히 제가 글쓴이님의 상황을 해석해보자면, 결국 상처받는 쪽은 본인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상대방에게 나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어떤것이 힘들다 라고 말해야지요.
물론 그 결과가 더 큰 싸움일지 상대방의 인식의 변화일지는 제가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연애란게 그런거니까요.
모쪼록 서로가 다치지 않는 아름다운 연애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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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헛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변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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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흰씀바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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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릴 수 있는 조언은 여자친구분처럼 솔직하게 한번 털어놓아보는게 어떠냐는거에요. 연애를 하면서 이러한 성향 차이로 자신을 좀먹는 경험을 해 본 사람중에 한명으로서 말씀드리면 진짜 솔직하게 서로의 감정 밑바닥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그다음 각자 상대방을 앞으로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행동의 변화를 기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서 만나는건데 좋아하는 사람이 나로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걸 괘념치 않아하는 사람과 어떻게 만날 수 있겠어요? 저는 또한 좋아하는 걸 해 줄 순 없어도 싫어하는 걸 하지 말자는 주의라 내가 하는 말로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성향차이일 수도 있겠지만요......
또는 서로 하고싶은 말을 하는 정도(?)를 조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계속해서 안좋은 이야기를 너무 필터없이 들으면 듣는 입장에선 많이 지쳐요...그래서 여자친구분과 한달에 한번이나 일주일에 한번(?) 뭐...시기는 두분이서 정하시고 술한잔 걸치면서 서로 서운했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시는건 어때요. 서운했던 시간에 이야기를 하고 듣는 것 보다 시간이 흐른 뒤에 들으면 말 속에 화가 빠져서 훨씬 부드럽게 들리는 것 같거든요. 물론 여기서 들어주실 때 글쓴 분의 태도도 무척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저는 나름 좋았던 방법이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방법으로도 서로의 간극을 극복하지 못했긴 하지만요ㅜㅜ...덜 좋아했던 탓인거겠죠.
여자친구분 입장에선 솔직하게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연애가 지향점이신 것 같은데, 물론 나 자신도 중요하지만 상대방도 온전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어야 더 좋은 거겠죠. 서로 한걸음씩 배려해가면서 알콩달콩하게 행복한 시간 앞으로 많이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안 맞아도 헤어지는 상황은 배제한 상태로 진지하고 깊은 고민을 하는 남자친구를 가진 그분이 너무 부럽네요ㅠㅠ 응원할게요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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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꽃개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여자친구가 솔직하게 말하는 건 저도 좋아요. 얘기를 하고 풀어나가야 건강한 연애가 되는 건데, 원래 가식적인 말이나 돌려말하는 걸 하지 않는 여자친구의 스타일이 솔직하게 드러나다보니 저는 강하게 느끼고 여자친구는 그래도 배려를 하고 얘기하는 것이라 말을 하고.. 이 사이에서 지금 조율이 잘 안되는 것 같네요ㅜ
어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해서 그냥 푹쉬고 연락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연락을 달라. 괜찮으면 내일 저녁에 잠시라도 보러 가겠다. 나때문에 기분 상한게 아닌가 싶어 신경이 쓰인다. 라고 남기고 그냥 잠을 잤는데 아직 답은 없지만 제가 이번엔 저의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했으니 지금은 제가 이해해야 할 차례란 생각은 드네요
헤어지고 말고도 사실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들을 빼면 또 잘 만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저 나름대로의 고민이 되네요.
지금 저만의 생각은.. 저와 여자친구의 성격과 성향이 개선되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이 과정에서 잘 극복해 갈 수 있을까? 지금 상황에서 이 사람과의 연애를 지속할 수 있을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정말 여자친구가 말하는 서로에게 솔직해지는 때가 왔을 때에도 이런 부분들을 잘 풀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여자친구가 지금 아무 생각을 안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고민이 깊어 글을 올렸는데 답변 길게 올리신거 보고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른 이야기들이 생기면 또 댓글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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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 싸움이 발전적인지 거기서 끝나는 감정싸움인지가 중요한데
발전적이 되려면 서로 원인을 알고 원인을 고쳐야죠
여자분이 남친분을 많이 위해주는것 같네요
남친분의 감정을 나몰라라 하지않고 말해주길 바라고
남친분의 생각이나 오해를 바로 잡으려고 그러는거 같아요
근데 진짜 말을 안하면 아무도 몰라요 말을 안하는데 대체 무엇으로 속마음을 표현할건가요
솔직하게 털어놓는것은 연애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괜찮겟지라고 털어놓지않고 쌓아둔 말은
언젠간 더 큰 덩어리가 되어서 말로 나오게 되어있어요
그러기 전에 말을하고 풀어보세요
그리고 여친분은 화가났다고 그 화를 굳이 남친분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남친이 여친을 일부러 화나게 한거도 아니고 싫어해서 그런거도 아니라 서로 다르기때문에 미처 생각하지 못햇기 때문에 싸우는 일이 생기는건데
그걸 화와 직설적인 말로 강하게 표현하는거는 에너지 낭비입니다
남친분이 여친 기분나빠라고 화내라고 그러는게아니라 서로 토의를 해야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세요
저도 예전에 똑같은 문제로 진짜 크게 싸웠거든요
다행스럽게도 저희는 발전적인 싸움을 했고 비온뒤 더 견고해짐을 느꼈어요
서로 같은 마음이라면 잘 해결 될겁니다 지혜롭게 싸우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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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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