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학교를 갖다와서 비슷한 시간대에 집 근처 헬스장에 헬스를 하러 갑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한 노부부분들이 같은 골목에
매일 나와계시더군요.
처음에 뒷 모습을 봤을 때는 두 사람이 아니라 할아버지 한 분이 천천히 걷고 계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분을 지나칠 때 저는 두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할아버지 앞에는 할머니 한 분이 휠체어를 타고 계셨고 할아버지 께서는 아무말 없이 뒤에서 휠체어를 밀어주고 계셨습니다. 매일 그 분들을 뵐 때마다
되게 뭔가... 울적하더라구요 ...... 나중에 나는 과연 배우자에게 저렇게 평생 애정을 쏟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 분들을 그렇게 만난지가 일주일 정도 되어가는데 내일은 인사라도 드려야겠습니다(그전까지 동네에서 한 번도 마주친적 없는데 갑자기 인사하면 당황하시려나...).
그냥 새벽감성에 일기 써봅니다ㅎㅎ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한 노부부분들이 같은 골목에
매일 나와계시더군요.
처음에 뒷 모습을 봤을 때는 두 사람이 아니라 할아버지 한 분이 천천히 걷고 계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분을 지나칠 때 저는 두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할아버지 앞에는 할머니 한 분이 휠체어를 타고 계셨고 할아버지 께서는 아무말 없이 뒤에서 휠체어를 밀어주고 계셨습니다. 매일 그 분들을 뵐 때마다
되게 뭔가... 울적하더라구요 ...... 나중에 나는 과연 배우자에게 저렇게 평생 애정을 쏟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 분들을 그렇게 만난지가 일주일 정도 되어가는데 내일은 인사라도 드려야겠습니다(그전까지 동네에서 한 번도 마주친적 없는데 갑자기 인사하면 당황하시려나...).
그냥 새벽감성에 일기 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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