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몇자 적어봐여

글쓴이2017.05.30 17:01조회 수 1573추천 수 1댓글 11

    • 글자 크기

올해 초에 좀 늦게 첫사랑을 했는데 상황이 안 좋아서 아쉽게도 헤어졌어요

4학년인데 첫사랑이라 그런지 학과공부만 좀 하고 정신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왔네요

헤어지고 나서 미래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원래 계획은 너무 비현실적이다 싶더라구요

 

이런저런 고민하다가 시험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참에 휴학하고 올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려니

이제서야 처음으로 짧은 연애를 했는데, 수험생활로 다시 몇년 간 혼자 지낼 생각하니 너무 맘아프네요..

그냥 졸업하고 준비해도 되지만 연애하겠다고 공부 늦게 시작하는 것도 참 웃기구요

 

요즘 같이 힘든 시대에 이딴 걸로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바보같은데 제가 바보라 그런지 그렇네요

해결책은 없겠지만 그냥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과제나 하러 가야지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답은 히.오.스
  • 저랑 비슷하시네요.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시험도 준비중이고 지역도 고정적이지 않아서 엄두를 못 내네요... 이 시험을 언제 끝낼 수 있을까 싶은 불안감도 있으니 언제 다시 연애를 할까 싶은 마음 이해해요 ㅜㅜ 힘내시고 합격해서 다시 좋은 사람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ㅎㅎ
  • @뚱뚱한 생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30 18:19
    감사해요 화이팅합시다!
  • 해어진 이유가 그런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셨어요??
  • @질긴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30 18:20

    다툰적도 없고 만날때는 좋았어요. 다만 만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현실적인 문제를 헤쳐나갈 정도로 깊지 않았던 거 같아요 물론 상황이 좀많이 안좋긴했지만요

  • @글쓴이
    제 지난 상황이랑 많이 비슷하네요ㅋㅋㅋ
    살기가 벅차다는데 잡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물론 그이후로도 좀 질척거리긴 했지만...ㅋㅋㅋㅋ
  • @질긴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30 22:26
    저도 연락은 했지만 안 되더라구요.. 상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하기로 했어요ㅠㅠ
  • 힘내세요 곧 좋은일이생기지않을까요...!
  • @근육질 오동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30 22:26
    감사합니당
  • 밥벌이 부터 하세요.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말구요.

    사랑에도 자격이 필요하더라구요. 남자는 특히나 더.

    먹고사는것. 기본적인 것이 준비되지 않은 사랑은 지속가능성도 없고. 매력도 없더라구요.

    힘내요.

    다음번에 찾아오는 사랑은 놓치지 말아요
  • @화난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7.5.30 22:28
    그쵸. 저도 그 생각 들어서 원래 계획을 포기했어요. 대학생 때 조건없는 연애 맘껏하고 싶었는데 첫시작이 너무 늦었나봐요.. 벌써 취준에 허덕여야할 시기라니 슬프네요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