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글쓴이
  • 2017.06.08. 03:25
  • 2695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름 긴 시간동안 연애해보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는 굳이 긴 시간을 연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이기적인 생각으로 헤어졌습니다.

 

어른들이 사랑이 밥 먹어주냐는 말들을 합니다. 저도 100% 공감합니다. 대충 이런 이유입니다.

 

헤어진지 3일 됐는데 죄책감과 미안함에 눈물이 나고,

 

예전에 나한테 부렸던 애교들, 그 얼굴 너무 그립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9
best 게으른 리기다소나무 17.06.08. 03:28
이기적인생각으로 헤어졌으면 그 죄책감 미안함많이느끼는게 정상이지 아님그딴생각으로 헤어지질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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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6.08. 03:29
게으른 리기다소나무

언제 봤다고 반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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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리기다소나무 17.06.08. 03:33
글쓴이
걍 이기적인 생각해놓고 이제와서 죄책감...이러니까 뭔가ㅋㄱㅋㅋㄱㅋㅂㄷㅂㄷ하는구만 다시잡던지요
0 0
글쓴이 글쓴이 17.06.08. 03:37
게으른 리기다소나무
제가 님한테 잡지 말지 물어봤습니까? 제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저랑 같은 경험하신 분들 있으신가해서 글 올린겁니다.
0 1
절묘한 삼나무 17.06.08. 03:35
아마 계속 후회하실듯 사랑이 밥먹여 주는건 아니지만
결혼하면 평생 함께할건 사랑이 아니라 사람이거든요
2 0
best 짜릿한 주걱비비추 17.06.08. 03:36
님은 결혼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와 여건이 갖추어지기전까지 연애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상대방에게 상처주지마시고요
26 0
야릇한 야광나무 17.06.08. 05:42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는 모르겠는데 20대 초 중반이시라면.... 요즘 어떤 커플이 만날때 결혼할 생각하고 만납니까ㅋㅋㅋ 만나다보니 서로 좀 잘맞아서 오래만나다가 서로 가정을 꾸릴 경제적 능력이 되면 그때 가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거지.
그냥 글쓴이님은 젊고 이쁠때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싶은거 같은데 뭘 길게 돌려말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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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6.08. 12:14
야릇한 야광나무
1년 2년 사귄 친구랑 교제 과정 중 결혼까지 생각 안 할 수가 있나요? 당연히 결혼까지 생각한거고, 길게 돌려서 얘기한 적 없습니다. 한 줄로 적어놨습니다. 그리고 님 말 따라 예를 들면, 5년 사귀고 경제적 능력을 서로 갖춘 상황에서 내가 맘에 안든다고 차버리는게 더 낫단 말씀인가요? 생각좀 하고 말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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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야광나무 17.06.08. 12:26
글쓴이
그래서 앞에다가 나이를 말했잖아요. 글쓴이님이 20대 후반 30대면 당연히 1년 2년 정도 만나고 결혼 생각할 수 있죠 근데 20살때 사귀고 2년만나봐야 22입니다. 대학 졸업도 안한 나이에 결혼생각하는 커플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어떤 부분을 보고 5년 사귀고 맘에 안들면 차버리라는게 낫다는 말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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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6.08. 12:28
야릇한 야광나무

저 20대 후반입니다. 그리고 1년 2년을 만났는데 22살이 과연 결혼을 생각 안할까요? " 만나다보니 서로 좀 잘맞아서 오래만나다가 서로 가정을 꾸릴 경제적 능력이 되면 그때 가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거지. " 여기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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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터리풀 17.06.08. 08:15
글쓴이분 남성분아니신가요? 왜 결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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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6.08. 12:16
생생한 터리풀
글에 적어놨는데 긴 설명은 노코멘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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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삼나무 17.06.08. 08:30
걍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보고싶어섶헤어졋다하면 되지 뭘 돌려말하시는지... 요새 누가 결혼부터 생각하고 만난답니까..그럴꺼면 결혼정보업체 찾아가세요. 그쪽에서 알아서 찾아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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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뽕나무 17.06.08. 08:53
활달한 삼나무
글쓴분이 여자란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4 0
활달한 삼나무 17.06.08. 08:58
흔한 뽕나무
뭐 글쓴분이 여자가 아니시면 '남자' '여자' 단어만 바꿔서 읽으시면되죠 ㅎㅎ 절대 저 글로 남녀갈등을 조장할생각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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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다니는 개불알풀 17.06.08. 08:56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는 굳이 긴 시간을 연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부분에 너무 공감갔어요
저도 2년 조금 넘게 사귄 분이 우연히 나이얘기를 하다가 그분이 자기보다 연상은 책임져야할것같아서 부담스럽다는 말에 상대적으로 그분에 비해 많이 어린 저는 그말에 좀 충격받아서 진지하게 다시생각하고있습니다 윗댓분들 요즘 어떤 커플이 만날때 결혼생각하냐 하시는데 너무일반화하지 않았으면하네요 그 어떤 커플들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글쓴이님은 글쓴이님이랑 비슷한 생각가진분 없나해서 글올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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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잔대 17.06.08. 09:15
여잔지남잔지모르겟지만 저도지금2년다되가는데 정때문에만나는것도잇고 헤어질때리스크를감당못할거같아서 끌고잇어여...전 남자고요 저도님처럼후회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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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6.08. 12:20
멋쟁이 잔대
저도 헤어질 때 리스크 생각해서 질질 끌어왔는데, 여기서 1년 2년 더 끌면 리스크가 더 클 것 같아 헤어졌어요... 뭐랄까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던 거라 후회는 안하는데 힘들어요...ㅠㅠ 헤어진 초반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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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현호색 17.06.09. 01:48
글쓴이
아니 헤어질 때 리스크를 생각해서 질질 끌어왔다는게 할 소립니까 ㅡㅡ 그 따구로 연애할거면 걍 혼자 사세요. 그 오래 전에 미리 결단을 하셨어야죠. 상대방이 사랑해주는게 당연한게 아니에요. 연애 혼자하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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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등골나물 17.06.08. 0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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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대팻집나무 17.06.08. 09:48
상대방이 결혼을 생각할만큼 글쓴이가 확신을 주지 못한거겟죠.. 남녀를 불문하고 미래에 신중한 쪽은 상대방의 능력에 대한 안도감을 갈구합니다. 나이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다음 연애때는 결혼을 떠나 본인의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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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6.08. 12:22
참혹한 대팻집나무

공감합니다. 반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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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대팻집나무 17.06.08. 13:28
글쓴이
가르치려든게 아니라 저도 같은 경험해봐서 그래요 ㅜ 글쓴이 말처럼 상대방이 너무좋아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욕심에 현재 나의 상황은 생각도 안하고 조바심이 났었거든요. 다음번에 연애하시게 되면 더 신중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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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기장 17.06.08. 12:16
아니 각자 생각이 다르고 연애관도 결혼관도 다른거지 윗분들은 무슨 낭만주의자들밖에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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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산딸기 17.06.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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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목련 17.06.08. 23:49
오 작성자님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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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박하 17.06.09. 00:46
그렇게 이기적인 생각으로 버렸으면서 이제와서 눈물흘리는것도 웃기네요 ㅋㅋ 그냥 평생 후회하면서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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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땅빈대 17.06.09. 02:35
글쓴이분 나이를 모르고, 헤어지는 과정이 어떠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많이 공감이 됩니다. 저도 구구절절 사연을 다 적을수는 없지만 ㅎㅎ 스물여섯살이었을 때 사귄지 2년 된 남자친구와 헤어졌었습니다. 취업만 하면 당장 결혼 준비하자고 하던 남자가 5~6년 뒤에나 하자고 말을 바꿨었어요. 가뜩이나 가치관 차이가 너무 커서 결혼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 그 얘기를 들으니 더 이상 오래 끌지 말아야 겠다는 냉정한 결론이 나오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동안 함께 고민하고 함께 결론을 내려서 후회는 없습니다만, 나이 먹어가는 마당에 결혼 생각 없는 사람과 오래 사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님과 비슷한 것 같네요.ㅎㅎ 아무튼 잘 추스르고 힘내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글 올리면 기분 나쁜 댓글을 볼 확률이 99프로니 앞으로는 일기장에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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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6.09. 02:49
생생한 땅빈대
감사합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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