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고하는 것도 괴로운 일이라는 것

글쓴이2017.06.19 23:13조회 수 1566추천 수 5댓글 12

    • 글자 크기
항상 이별을 통보받는 사람만 슬프고 괴로운 줄 알았는데 이별을 고하는 것에도 큰 괴로움과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걸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닳는 게 무덤덤할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제 마음도 찢어지게 아프네요.
이랬다면 더 좋았을까라고 말하는 게 무슨 소용일까요. 더는 노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마주하니 속이 너무 쓰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헤어짐은 누구에게나 힘들죠.

    가해자 없는거 같아요.

    헤어짐 앞에서 피해자 둘만 덩그러니.
  • @육중한 참깨
    가해자의 정당화로 보이네요 가해자없이 피해자는 생길 수 없어요 제 경험상으론 그렇네요
  • @친숙한 꽃며느리밥풀
    글쓴이글쓴이
    2017.6.19 23:53
    바람을 피거나 그 외 정당화될 수 없는 사유로 인해서 헤어지는 건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 대 사람 관계에서 사소하게 서로 실수를 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고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도 이전의 사랑은 쉽게 다시 생기진 않더라고요.
    그 상처와 거리를 메꿀 수 있을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이란 생각밖에 안드는데. 사랑이란 감정이 내 의도대로 생기고 사라지는 건 아니니깐요. 내가 이 사람에 대해서 사랑하는 감정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그 사람 입장에선 가해라고 생각할 순 있겠네요.
  • @글쓴이
    어반자카파 노래가 생각나네요

    널 사랑하지 않아
  • @글쓴이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어떻게 단정지으시나요
  • @까다로운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7.6.21 02:58
    제가 해볼 수 있는만큼의 노력은 해볼만큼 해봤으니깐요.
  • @글쓴이
    여자친구분도 납득하셨나요?
  • @까다로운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7.6.21 16:33
    상대방은 상대방대로 노력했다 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서로 납득이 된 노력이었다면 헤어지지 않았겠죠.
  • @글쓴이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어떻게 단정지으시나요
  • @친숙한 꽃며느리밥풀
    혼자만 사랑해서 이어지는 관계에 무슨 의미가 있죠..헤어질 때까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지않아 바람,환승을 하는 몰상식한 인간은 있어도 그게 아니라면 이별에 가해/피해를 나눈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 남에게 상처를 주면, 나 또한 정말 아프더라고요.
    이별도 그런거 같아요.
  • 상대방이 바람을 폈다거나, 서로에게 심한 권태기 등의 이유로 헤어짐을 고하는건 말하는 사람도 힘들고 슬픈게 맞는데, 걍 본인이 다른 사람 맘에 들었거나 혼자 마음 식어서 헤어지자고 해놓고 마음 아파하는건 정당화인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6 코피나는 생강나무 2015.08.15
58753 힝....봄이라서그런지.9 정중한 나도풍란 2013.03.11
58752 힝,. 소개팅남17 예쁜 노랑꽃창포 2014.12.05
58751 힝 선톡도 했는데5 자상한 명아주 2013.10.29
58750 힝 근처 앉으시는 분 요새 너무 일찍 집에 가시거나 안오셔5 흔한 애기나리 2018.11.30
58749 22 싸늘한 노랑물봉선화 2013.10.13
58748 힘좋은곰딸기4 힘좋은 곰딸기 2015.09.29
58747 힘이 듭니다5 민망한 개쇠스랑개비 2019.02.27
58746 힘이 드는 내 연애10 털많은 남천 2017.03.25
58745 힘을 좀 내보고 싶어서요. 실제로 여학우분들 키 큰 남자 좋아 하시나요?17 친근한 산괴불주머니 2014.09.18
58744 힘듭니다...8 청아한 남천 2013.09.22
58743 힘듭니다4 더러운 만첩해당화 2012.12.04
58742 힘듬8 기쁜 바위취 2017.06.30
58741 힘듬6 멋진 바위취 2013.06.14
58740 힘들지 않은 이별이있을수있나요13 근육질 푸조나무 2015.09.18
58739 힘들어용6 창백한 느릅나무 2016.05.24
58738 힘들어요..10 재미있는 비파나무 2014.11.17
58737 힘들어요. 노래나 같이 들어요.3 운좋은 자두나무 2014.06.09
58736 힘들어요.13 황송한 사랑초 2012.12.01
58735 힘들어요 ㅜㅜ7 활동적인 낭아초 2012.07.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