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저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힘좋은 겹황매화2017.07.02 00:20조회 수 1841추천 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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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지 30일 됐는데요
평소에 손잡고 뽀뽀하고 안아주는 건 잘만 하는데
저에 대해 궁금한 게 없나봐요 뭐 물어보지도 않고..
밥 먹을 때는 말이 급격히 없어져요.
길거리 걸어다닐 때도 손은 잡고 가지 말이 없어요ㅠ
저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지 못한 걸까요. 아니면 원래 성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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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이 너무 잘생겨서 그런거 아닐까요?
  • 충분히 알고 잇는 상태라면 성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부끄러울수도 있음
  • @안일한 숙은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7.7.2 01:30
    어떤 게 부끄러울 수 있는 걸까요.
  • @글쓴이
    저의 경우는 원래 소심한 성격 + 여자가 많은 중학교 여고를 나와서 남친이 좋긴한테 남자사람이다! 자동경직! 그냥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부끄 이런게 좀 있었구 굳이 말을 꺼내려고 애쓰지않아도 이대로도 충분히 좋아서.. 음 모쏠이시거나 원래 적극적으로 막 나서는 분이 아니라면 가능한거 같아요!
  • 제 전남자친구도 전에 이런 고민 이야기한적 있어요. 자기한테 궁금한거 없냐고, 자기만 이야기 하는거 같다고ㅋㅋ 정말 좋아하는건 맞는데 가만히 있어도 그 공기가 안어색하고 좋아서 굳이 무슨 질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그랬어요. 어정쩡하게 좋아했던 남자들이랑은 잠깐만 대화가 끊겨도 어색해서 말을 지어내곤 했는데 전남친은 다르더라고요. 궁금한건 그때그때 떠오르면 묻고요ㅎㅎ 원래 말 수 적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재잘재잘 거릴 때도 많았어요. 아!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밥을 좀 느리게 먹는 편이라 매번 남자친구를 기다리게 했는데 그게 미안해서 최선을 다해 먹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니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려웠어요.
  • @코피나는 애기일엽초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왜 전남친이 되었나요...
  • @적나라한 비목나무
    부모님이 별로 안 좋아하셔서요ㅎ
  •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
    1. 원래 다소 무뚝뚝한 성격이다.
    2. 그냥 외로워서 연애한다.
    3. 스킨십이든 뭐든 할 대상이 필요해서 연애한다.
    4. 사귀자해서 사귀고는 있지만 안 끌린다. 혹은 괜히 사귀자 했나 회의감이 든다.
    5. 볼수록 별로라서 할 말이 없다.
    6. 한 달 정도 연애하면 어느 정도 말할 거리가 떨어질 수도 있고, 원래 말이 많은 편도 아니면 정말 할 말이 없다.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끝이 없죠...
    여친분이랑 이 문제에 대해서 대화해 보는 게 제일 확실하죠.
  •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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