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드네요ㅠ

글쓴이
  • 2013.04.11. 15:53
  • 1476
이별을 통보받고 한달째 너무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ㅠ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선 정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수 밖에 없나요................? 바보같지만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매순간 그 사람 생각뿐이에요ㅠ흑흑ㅠ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욱 그리워질뿐......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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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태연한 대극 13.04.11. 16:05
스스로 강해지고 아픔을 이겨내는...건 힘들겠지만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ㅠㅠ

힘들다 인정하고 그냥 슬프면 친구 만나서 술도 한잔 하시고 남는 시간에 쇼핑도 하고...

저는 이별을 못 받아들이다가 이제 그냥 받아들여 지네요. 이렇게 날 떠날 사람이면 지금이 아니어도 헤어지게 되어 있었다고... 단지 그게 좀 빨리 왔단 생각이 들어요. 괜히 정 더 생기기 하루라도 전에 헤어졌다고 생각하니 좀 편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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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바위솔 13.04.11. 16:17
좋은기억 떠올리면 그리워서 슬퍼지고, 나쁜기억 떠올랐을때는 증오하고 차라리 잘됐다 싶지만 조금만 지나면 다시 그리워지고, 연락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다가도 금방또 너무도 연락하고 싶어지고
무한반복인것같아요..
진짜 시간이 흘러야 담담해지는 것같아요.
가장 빨리 체념하는 건 끝을 봐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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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금낭화 13.04.11. 16:17
저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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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지리오리방풀 13.04.11. 16:19
저도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하면 잊을수있을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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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노루오줌 13.04.11. 16:43
아니면... 미련이 남는 이별이면, 한번더 붙잡는건 아니더라도 다시 만나서 깔끔하게 얘기하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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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갈풀 13.04.11. 17:32

아무것도 아니란다. 얘야..

그냥 사랑 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같은것..

그냥 인정해 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작은 몸짓
거기에 삶의 찬란한 의미를 걸어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너는 어찌 할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 듯 사랑이 아직도 눈 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 지는 꽃잎을 맞고 서있거라.
별수 없단다.
소나기 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일쯤
밥을 삼킬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베어나오겠지
이세상의 모든 거리, 이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얘야...
심한 감기 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수 있단다.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 날의 하늘 과 그 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에만 니 가슴에 남을거야...
그러니 사람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 란다.


비겁하게 피하지 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 마라..
그냥 한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시절을 맞을뿐.
사랑함에 순수 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니다.



서영아 - 딸에게 미리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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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개여뀌 13.04.11. 20:16
황홀한 갈풀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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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먼나무 13.04.11. 19:13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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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쑥방망이 13.04.11. 19:16
3 개월됫네요 전
근데
아직도 전 님처럼 그런증상이네요
그래도 이런말이 저에겐 도움됫어요

요즘결혼해도헤어지는세상이구
님이 연락을하고싶은때 연락안하고 참을때마다
그쪽에서 연락올 확률 1%올라간다구

저도 매일매일 참고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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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제비동자꽃 13.04.11. 20:09
저도 이별통보받고 며칠동안 죽는둥사는둥 좀비처럼 지내다가 용기갖고 전화 했거든요,, 끝내든 다시시작하든 대화는 해봐야겠다고. 그래서 깔끔하게 마지막으로 통화하면서... 서로 해줄말 해주고,, 섭섭했던거, 고마웠던거 말해주고 서로 잘 살아라고 덕담 해주고 끝내니까 오히려 후련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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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개여뀌 13.04.11. 20:16
마이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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