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어요.. 여기 그냥 위로도 해주나요?
- 2017.08.09. 18:25
- 4675
나쁘게 싸우고 다신 보지말자ㅡ하고 헤어진거 아닌데
서로 분명히 좋은 마음인걸 아는데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네요..
아침에 헤어지고 종일 울다가
혼자 노래방 가서 이별노래 막~ 부르고 왔어요.ㅜ
원래도 정준일의 안아줘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게 정준일이 불러서 좋은건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그 가사가 얼마나 아픈 가산지 알았어요.ㅠ 정확히 딱 제마음...
내일이든 모레든 언제든 다시 돌아온다면 받아줄수 있는데 그러지 않을 거같아요..ㅠ
그냥 토닥토닥..위로해주실 수 있나요..생각보다
너어무 힘들어서ㅠ 이런 게시판에 글 처음 써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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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해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막 헤러지고 한창 힘들때 하필 기타학원에서 안아줘 연습해가지고ㅠㅠ 더 힘들았었어요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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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걸린 물양귀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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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접시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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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흰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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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접시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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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홍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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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백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이가 따스하고 하얀 모래를 두 손 가득히 움켜잡았다.
"이것이 사랑."
손을 들어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말았다.
"이것이 이별."
아이는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모래는 멈추질 않았다.
"이것이 미련."
다행이 두 손안에는 흐르지 않고 남은 모래가 있었다.
"이것은 그리움."
아이는 집에 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버렸다.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 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이것이 추억."
쓰신 글보니 정말 마음으로 사랑하셨다는게 느껴지네요.
상대방을 좋아한만큼 지금의 슬픔과 상실감은 크시겠지만, 그만큼 남을 사랑할 줄 안 글쓴이의 진심 어린 마음에 박수를, 조금의 위로를 전해드려요.
언젠가는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순간도 지금의 아픔도 금빛으로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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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물배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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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모감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공돌이는 따스하고 하얀 모래를 두 손 가득히 움켜잡았다.
“이것이 수력 마찰에 의해 잘게 쪼개진 돌 부스러기.”
손을 들어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말았다.
“이것이 중력.”
아이는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 했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았다.
“이것이 중력가속도.”
아이는 집에 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버렸다.
“이것이 관성.”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 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염분에 의한 점성으로 손에 달아붙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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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뱀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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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무화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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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갈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본인이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셔요.
똑같은 실수는 하지말고 본인을 더욱 가꾸도록 노력하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당장에는 그사람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될거에요.
하지만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좋은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아요.
그 중에서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은 꼭 나타날겁니다.
지금의 쓰디쓴 상황을 시간이 지난 후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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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꽃창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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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풀협죽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생각이 나면 생각나는대로 지내세요!
생각 안하려고 하니깐 더 생각나더라구요
분명 좋은 인연이 있을꺼에요ㅎㅎㅎ
당분간 글쓴이 분 주변도 둘러보시고
자기에게 못 했던것도 해주시면서 지내보세요ㅎㅎㅎ
참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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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나도풍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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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들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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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술패랭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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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애기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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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관음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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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한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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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사철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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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가래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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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백목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제껏 헤어진 후에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어서 제가 이상한건가 했는데ㅠㅠ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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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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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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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홍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생의 나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셨으면 좋겠고 이제 혼자니까 혼자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해봐요 ㅎㅎ 치킨도 시키고 맛난 과자도 먹고 푹 잠도 자보고 지금의 나에 만족하고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ㅎㅎ 님은 여전히 누군가에게 진짜 소중한 사람이고 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있어요
베프도 만나서 맛난거 먹고 열심히 자기관리하고 그러다 보면 또 사랑이란 마법에 걸려 행복해하고 있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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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꼬리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한바탕 우는게 차라리 낫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는말 안믿었는데 겪어보니 알꺼같아요
시간이 해결해 줄꺼에요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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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아까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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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둥굴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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