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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돌마타리2017.09.20 23:41조회 수 234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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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못할말 다 쏟아놓고선 (by anonymous) 정말 시간이 약이 맞긴한가봐요 (by 특별한 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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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쥬
  • @천재 산딸나무
    제가요 아님 그사람이요..?
  • @글쓴이
    일단 이성한테 헤어질까하고 내비치는 사람도 잘난거 없고

    글쓴분께서 거기에 혹시나하고 기대를 품고있다면 그것도 별로구요..

    상대분 애인 포함 3명한테 득될거 없는 관곕니다.
  • 그 사람이... 떠보는 걸수도
    요새는 너무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단편적으로 팩트만 말씀 드리면 그 남자는 글쓴이에게 관심이 1도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그러니까 그런말 했겠죠?
    그런데 막 나 헤어질까 이런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흘린다... 또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은근슬쩍
    떠보는 게 아닐까요?

    이럴때
    언젠가 다시 한번 그런말을 하면
    왜? 헤어지고 나랑 사귈려고? 이렇게 당돌하게 나가시는것도 또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 그 분과 사귀게 되더라도 그 분은 또다시 다른 분에게 " 나 헤어질까? " 하면서 흘리고 다닐겁니다. 개과천선 시키겠단 마인드로 만나시면 안됩니다ㅠㅠ
  • 그 애인이 있지만 글쓴이 분에게도 호감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한번쯤 떠보는 거겠죠.

    이런 분과 잘 해보면 사귈 수는 있겠지만 환승 연애가 되는 것입니다.

    대게 그런 분은 계속 그럽니다. 사귀는 사람과 사이가 안 좋아진다면 또 다른 괜찮은 사람에게 흘리죠

    이게 아니라면 그냥 님에게 고민상담 격으로 말하는 거 일 수도 있겠죠?
  • @날씬한 연잎꿩의다리
    아 근데 밥 먹자고 할때도 막 친구사이라고 강조해서 말하고 그리고 애인문제도 자주 상담하면서 헤어지는게 나을까? 막 이러는데... 아 헷갈리네요
  • @글쓴이
    상대방 성별이 뭔지 모르겠지만 행동으로 봐서는 여자분 같은데 그럴 때가 정말 헷갈리죠.

    좋아하는 마음을 숨킬려고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글쓴이의 말을 보자면 제 생각은 그냥 친한 친구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네요
  • @날씬한 연잎꿩의다리
    근데.. 근데 술마시고 전화하고 음... 아 더헷갈려요ㅠㅠㅠ하ㅠㅠㅠ 힘드네요...
  • @글쓴이
    사람 마음에 답이 없습니다 ㅎㅎ 이렇게 단편적으로 보는 저보다 글쓴이 분이 느끼고 보는 게 제일로 정확할 거에요
  • 뭐 팩트는 님한테 호감은 있는거에요
  • @침착한 칡
    이거시 팩트 판단은 글쓴이 몫
  • 친구라 강조했으면 그냔 친구인거지
    친구한테 연애상담도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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