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친구

글쓴이2017.09.26 01:26조회 수 1411추천 수 1댓글 10

    • 글자 크기
물론... 쓸데 없는 기우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사람 촉이라는 게 있잖아요 ㅠ
남자친구의 친구들 중 한 명인데 남자친구랑 반년 넘게 사귀면서 셋이 몇 번 봤어요. 처음에는 둘 다 어색한 사이라 데면데면 했는데, 어느 날부턴가 자꾸 저한테 카톡을 보내요. 워낙 연락하는 걸 귀찮아 해서 답을 잘 안 하긴 하는데, 형식상 알고 있는 연락처일 뿐인데... 왜 굳이 자꾸 제 안부를 묻고 시덥잖은 농담을 하려는 건지.
오빠가 도와달라하면 거절해도 제가 부탁하면 들어준 적도 몇 번 있고, 그래서 오빠랑 투닥거란 적도 있어요. 'OO이 부탁만 부탁이냐' 뭐 그런. 아무튼 제 기준에서는 친구 여자친구에게 필요 이상으로 살가운 거 같아요. 오빠랑 카톡도 잘 안 하면서 저한테 카톡은 뭐 그리 하고, 뭘 그렇게 궁금해 하는지; 답을 안 한 적도 많은데 심심하면 연락이 오네요...

제가 생각하는 뭐 그런 구질구질한 상황은 아니겠거니 하지만, 설마...(?)가 사람 잡진 않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자주 연락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난감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