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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7.09.28 01:07조회 수 1850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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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했다
  • 저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을 잃기가 싫었어요.
    그러다 헤어지잔 말을 듣고는 실상 같은 맘인데 그 말을 상대에게 떠넘기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죠.
    미안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 때 이미 많은걸 잃었고 소중한 것은 어떻게든 잃지 말아야 한다며 발버둥치고있었죠.
    어찌되었든 그 사람과 나는 가장 각별한 의미였으니까요.
    결국 헤어지면서 저는 또 잃고 말았어요.

    성시경의 "잃어버린 것들" 노래처럼 어느사이 제가 되찾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그 순간에 놓쳐버린 잃어버린 것들이 참 많네요.
    아직 저도 잃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지기엔 너무 어린가봐요.
  • @청결한 능소화
    글쓴이글쓴이
    2017.9.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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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결한 능소화
    크아... 미치겠다. 본글이나 댓글이나 가슴을 후벼파는 느낌이네요 ㅜㅜ 이별하긴 두렵고, 나는 아직 어리고, 그 말을 떠넘기고.. 후하
  • 그러나 그 사람은 아무런 관심도, 생각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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