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미워할수있을까요

글쓴이2017.10.27 19:59조회 수 1667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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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귄 남자친구한테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어요.

저는 헤어질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중요한 일을 앞두고있었던터라 차이고 슬퍼할 시간도 없었어요.

이별통보 받고 붙잡을려고 다시 연락해도 얼굴못보겠다고 만나려고 하지도 않아서
붙잡지도 못했어요..

중요한 일도 끝났고 헤어진지도 시간이 꽤 지났는데 .. 분명 무심했던 사람이었고 이 사람때문에 울기도 참 많이 울었는데 그것도 희미해진건지
그냥 보고싶다는 생각, 그 때 참 좋았었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저민다고 해야하나..
밤마다 잠 못들고 아침마다 연락 없는 핸드폰만 멍하게 쳐다보네요 ..

그사람은 미련도 없어보이고 잘지내는거 같아서

차라리 미워하면
빨리 잊을 수 있을까 싶은데
어떻게 미워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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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지난 일인데 ~ 누가 누굴 힘들게 했던 ~
  • @엄격한 참꽃마리
    힘들게x 아프게o
  • 시간이 약이다 +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 잊는거다 =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이 생겨서 저절로 잊어진다
  • @늠름한 방풍
    글쓴이글쓴이
    2017.10.27 22:15
    지금 다른 사람 만날 처지가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서 잊혀지길 바라는수밖에없네요 ㅎㅎ
  • 저도그래요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 한달쯤 도ㅒㅅ는데 자꾸 생각나네요
  • @슬픈 동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0.27 22:15
    한 일년쯤 지나면 무뎌지려나요 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네요
  • 그마음 잘 압니다.. 정말 잘 알아요... 뭐라 위로해줘도 전혀 위로되지 않을거에요. 많이 아플거에요. 미워하기로 마음먹는것 보다 차라리, 앞으로 아파도 꾹 참기로 강하게 먹으세요. 앞으로 그 사람 생각날때도 울지않기로
  • @훈훈한 미역줄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0.27 22:14
    저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겠죠?
    그냥 다들 겪는 성장통 같은거라 생각하니 조금은 위로가 되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미워한다고 서로 같이 나눴던 감정,추억, 행복했던 순간들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 좋은추억이었다고 받아들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 @날씬한 좀깨잎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0.27 22:13
    아무래도 미워하진 못할거같아요
    좋은 추억이었다고 스스로 받아들일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스스로가 괜찮아질때까지는 정말 많이 힘들거에요 저는 지금 두달정도 됐는데 진짜 한달 넘게 폐인처럼 살았어요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근데 스스로가 받아들여지고 남아있는 감정이 내 몫이니깐 내가 견뎌내고 털어내야지 받아들이자 있는그대로. 그러다 보면 조금씩 그래도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더라고요 힘내세요
  • @수줍은 살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0.28 08:20
    저도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앉아있으면 눈물이 자꾸 나서 슬프더라구요..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고
    내 일상도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생각이나서 가슴이 저며오네요 ㅎㅎㅎ 오래사귄만큼 훌훌털어버리는게 쉽지가 않네요
  • 저도 헤어지고나서 보고싶지만 밉고 애증만 쌓여가고있어요
    근데 시간지날수록 분명해지는건 이사람과 다시 시작해도
    행복했던때로 돌아갈수없다는 거더라구요
    또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해지게 견뎌봅시다!
  • @교활한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17.10.28 08:23
    그걸 아니까 더 슬픈거 같아요 .. 다시는 그때로 못돌아가고.. 다시 만나도 안될 사람이란걸 아니까 ..
    미래에 만날 사람을 위해서 더 좋은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ㅎㅎ
  • 저도 조금 크게 실망했던 부분이 있어서 제가먼저 이별얘기를 꺼냈고 무던하게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지고 9개월이 지난지금도 옛생각에 눈물이 흐르곤합니다..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미워서 얼굴보기도 싫은데 시간이지날수록 좋은기억만 깊게 자리 잡은 것 같네요. 헤어진 날 이후 길가다 본적도, 연락을 해본적도 없고 연락처도 다 지워버려서 어디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너무 궁금하지만, 다시 돌아가봤자 서로 아플걸아니까 그냥 이렇게 문득 좋은 기억때 떠올리면서 그렇게 잊어가보려고해요. 글쓴님도 너무 잊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 시절의 그 사람도 좋았지만 그 시절의 내가 참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게될 거예요. 내 인생의 행복했던 한 순간으로 그저 남겨두는건 어떠신지요
  • @어두운 이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0.28 08:17
    다시 돌아가면 안된다는것도 알고 ,혹시나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걸 알아서 ..
    두번다시 못만날 사람이라 슬픈건지 그시절의 내가 없어지는거같아서 슬픈건지 잘모르겠어요..
    내 인생의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생각할수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이 글 읽고 옛감정이 다시 살아났는지 자꾸 이 글에 들어와보곤 하네요... 그땐 진짜 심장이 아프다는 말이 뭔지 알 정도로 심장까지 아팠거든요.. 많이 울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뭐랄까 아련한 느낌만 있어요. 말로 표현안되는 그런 아련함이요. 오래된 수술 봉합상처 만지는 그런 오묘한 느낌..
  • @훈훈한 미역줄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0.28 08:15
    저도 여러번의 연애를 했었는데 이번 연애가 끝나고 나서는 진짜 심장이 아프다, 가슴이 찢어진다 이런게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구요 일주일내내 밥도 못먹고 울다지쳐서 잠들고 ... 어젯밤도 꿈에나와서 자꾸 뒤척이다가 깼네요.. 지금은 눈물은 안나는데 그래도 가슴이 저며오네요
  • @글쓴이
    아직 남자를 많이 사랑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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