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
- 2017.10.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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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부부죠.
당연히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주변 어른들께선 그런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는
아무래도 그늘이 있다고..
지금은 어려서 티가 안나도 나이 들면 보고 자란 게 있으니 무시못한다고
그러시는데
꽤 오래 만났음에도 남자친구는 저에겐 늘 다정다감하거든요..결혼얘기도 오가는 중이고요.
근데 음,
세월의 경험은 어느정도 맞으니 공감가면서도
그건 옛말이지.. 싶기도 해요.
상대가, 혹은 본인이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다면 아무래도 그게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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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메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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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개모시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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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글쓴이 님이 그 분을 더 오래 만나면 그 분의 가치관에 의문을 던지실 날이 올 거에요 예를들면 그분의 마음 깊이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이 자리잡고 있는게 보여요 그리고 그게 언젠가는 본성으로 드러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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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개모시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런말이 무조건 사실이라면 살인자의 자식은 살인자,
도둑의 자식은 도둑 기타등등 이라는 결과밖에 안나옵니다.
사람은 사람 그대로 보세요.
물론, 어른들의 말이라는게 전혀 근거없는 낭설은 아닙니다만 세월의 경험이라고 하는건 경험에 더해서 자기만의 고집도 훨씬더 가미된다는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집안 어른들이랑 사귀나요? 두분이서 사귀고 있는거고
두분 사이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잖아요?
흘려들을 필요있는건 흘려듣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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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설악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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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사바사아닐까요. 아버지 세대만 봐도 답나옵니다. 할아버지 세대 지금보면 완전 가부장제도 찌들어서 할머니들은 정말 되도않는 차별받는거 보면서 아버지, 어머니 크신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저희 윗세대에 화목한 가정없지는 않잖아요? 가사분담잘하고 정말 사이좋은 가정많아요. 이것도 비슷하지않을까요? 잘못된걸 고쳐야겠다고 각인하고 사는 사람이 오히려 있을 수 있는거고, 부모 보고 그대로 배운 사람도 있을 거고. 그냥 제 의견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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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무화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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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우엉]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가정분위기가 안좋으면 영향을 받아 내적으로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논리인가요???
그럼 저도 제논리를 하나펴볼게요
1. 가정분위기가 좋지않아 그 분위기에 맞게 남친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
2. 가정분위기가 좋지않아 그 분위기를 깨고자 남친은 내적으로 노력중이다.
영향이 있으면 이 둘중에 하나인데 언제나 다정다감한 남친은 제가볼땐 2에 가깝네요.
댓글 다신 몇몇분들은 자신의 경험을 넘어서 너무 일반화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글쓴이분은 남자친구가 좋은데 결혼생각하니 걱정이 되시는것같은데 여기 올려봤자 좋은소리 못 듣습니다. 그리고 내적으로 일이 많은 사람 잘 달래주면 더 잘해줍니다.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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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석류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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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갈퀴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부모님이 안된다 그러면 어쩔 수 없는거지요
둘이 도망이라도 갈건가요
포기하는게 맞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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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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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초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순간순간 아빠와 같은 마인드의 생각이 들때마다 흠칫합니다
근데 글쓴분 케이스는 단지 화목하지않다 라면 큰문제없지않나 싶습니다
폭언 폭력 외도 도박 이런게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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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진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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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잔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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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백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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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느티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당연히 그늘이 생길수밖에없음
왜냐면 남들 안좋은 생각 떠올릴때 나는 거기에 베이스로 좋지 않은 기억을 깔고가는거라 효과가 배가 될 수 밖에없어요
일단 이게 기본 전제입니다
근데 진짜 큰 문제는 뭔지아세요?
본인이 어떤 가정에서 자랐는지 모르는 경우입니다.
지금 현재 상황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건 진짜 옛말처럼 될 수 밖에없는거죠 예를들어 부모 인생의 절반은 자식이 산다던지 등등...
반대로 내가 어떤 가정에서 자랐는지 명확히 알면 좀 다릅니다
앞으로 내가 깊게 만날 사람이나 가정을 꾸렸을 때 나의 부모님의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나의 그늘이 상대방에게 드리우지않을까 고민합니다.. 저도 그래서 제 여자친구한테 더 다정다감하게 해줘요 근데 이게 막 억지로하거나 일시적인 그런 느낌보다 그렇게 하면서 오히려 저 자신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명확히 직시하고 전처를 밟지 않으려하는 상대방이라면 어른들의 말씀은 그저 옛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어느면에서는 오히려 더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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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곰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 남자친구같아요. 늘 자기가 자란 집안과 반대의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게 꿈이라고 말하거든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좋은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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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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