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장난

글쓴이2017.11.11 01:51조회 수 2555추천 수 7댓글 15

    • 글자 크기
남친이 장난끼가 많아서 제가 막 화나고 삐쳐도 진지하게 사과하려고 하지않고 막 웃겨서 상황만 넘기려고 해요 다음에도 똑같은 잘못 하고 사과안하고 또 장난쳐서 제가웃으면 넘기고 무한반복..

오늘도 남친이 잘못했는데, 남친이 낮에 인형뽑기로 꼬부기인형을 두개 뽑았거든요? 제가 막 울고있는데 꼬북이인형두개 들고 막 장난치면서

꼬북이 하나는 일북이 하나는 이북이라고 이름붙이고
일북아 이북아 엄마가 기분이 많이 안좋은가봐 ㅜㅜ 일북아 너 엄마 기분 풀어줄수있어? (일북!) 못한다고? 그럼 이북이는?
(이북이북!) 이북이 너 지금 이북이라서 두번대답한거야?
이러명서 자기혼자 상황극하고 웃길려고하고 항상 이런식이에요..

사과는 안하려고 하고 두리뭉술 넘어가려는게 너무지긋지긋해서 오늘은 진짜 크게싸우고 본가왔네요 처음엔 막 재밌어서 좋았는데 진지해야할때 구분못하니까 너무 힘들어요..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사과하라고 진지하게 말해도 저러나요?
  • 남친 귀엽닼ㅋㅋ
    어떤 잘못을 했느냐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았더니 여자는 기분이 먼저 누그러져야 사건이 해결될 여지가 생기고, 남자는 사건부터 해결되고 나서야 기분이 누그러 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남자친구분이 겁나 현명하신거 같은데요? 물론 장난 치고 감정이 누그러 진 뒤에는 원인과 결과를 따지고 사과를 해야할 사람이 먼저 해야겠지만요!
  • @애매한 수선화
    ?? 기분누그러져도 사과안한다는거같은데 ... 어딜봐서 남친이현명하다는건지 일도모르겠네요 ㅋㅋ
  • @근엄한 벌노랑이
    둘 다 잘하기는 어려운 일인데 먼저 기분푸는게 더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전ㅎ
  • @애매한 수선화
    어렵고 쉽고를 떠나 상대가 그런 행동에 기분이 상하고 있으니
    제 생각에는 전혀 현명하지 못한 대처인거같네요
  • @아픈 담배
    넵, 담배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먼저 기분부터 푸는 행동이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
  • @애매한 수선화
    넵! 아무래도 먼저 기분 푸는게 쉽지는 않으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저 또한 님 의견에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한 두번은 괜찮을 거 같은데
    계속 반복되면 생각만 해도 빡치네요.... 사과는 해야지;;
    진지하게 그러지 말라고,정색하고 얘기해보세요
  • 아 글로만 봐도 짜증나네요 화났는데 뭐하는짓임 저게; 가라앉을 화도 더 폭발할듯 계속 못 고치고 저러면 솔직히 저는 헤어집니다.....
  • ㅋㅋㅋㅋㅋ 이런걸로 화난다는게 웃기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전에 있었던게 쌓이니까 작은 장난에도 민감한거 아님? 그냥 콩깍지 벗겨지고 나쁜거 보이는 단계인 듯 진지하게 대화안풀리면 헤어지는게 답임 

  •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이북 일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람은 안변해요 절대 못고칩니다

    그냥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일북이북 남자친구분 재밌으시네요ㅋㅋㅋ 저도 그럴 때 있어요. 기분상했는데 개그로로 무마시킬려고 하고.. 근데 제가 잘 웃어버리고 귀여워서 넘어가요ㅋㅋ 근데 글쓴이 분이 울정도라면 심각한 것 같네요ㅠㅠ 어떤 잘못인지는 언급을 안하셔서 모르겠지만? 진지하게 반응이 어떻든 간에 끝까지 속마음을 얘기해보세요. 그때도 만약 얼렁뚱땅 넘어간다면 그건 진짜 남자친구분의 성향이에요 고치기 힘든ㅠ
  • 나같으면 꼬북이로 대굴빡후려치고 나옴 미친넘인가;;;; 눈치어따팔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여친빡쳐서 울고있는데 장난칠게있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