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정신 차리게 하는 법

조용한 시계꽃2017.11.20 09:00조회 수 3451추천 수 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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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점점 저를 너무 당연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공부하느라 바빠서 일부러 할 일 다하고 만나고 배려해주고 하니까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지나봐요.

제가 주변에서 대시를 받아도 그냥 알아서 잘 쳐내겠지 질투도 안하고 무덤덤하고 진짜 저를 좋아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저도 시간내서 만나야하는 사람이고 당연시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정신차리고 좀 느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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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가갑임
  • 정말로 헤어질 생각이 아니라면 헤어지자고는 하지마세요
  • 솔직히 둘이 끝까지 가서 결혼할거 아니면 헤어지는게...

    님이 남친공부못하게해서 더 못난삶을 살 때
    그 인생 책임져주실거 아니라면,

    저는 솔직히말해서 자기 할 일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정겨운 붉나무
    잘못 읽으신 것 같아요ㅠㅠ 제 말은 공부 못하게 하겠다는 말이 아니예요ㅠ
    저도 지금은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공부도하고 친구도 만나고 놀러도 다니면서 저한테는 시간을 안 내는게 싫다는거예요
  • 뭐 방법이 따로잇나요ㄷ 질투유발하려고 바람피는척 이딴건 하지말고 직접말을해요 글쓴분심정을 그래도 변화의여지가없다싶으면 그건 그때생각
  • 저런애 기다려줘봤자 좋은결말ㄴㄴ
  • 그냥 지금 님을 덜 사랑하고 덜 중요시 여기는 거죠 .
    걍 왜 내가 뒷전이냐고 말을 하는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말하면 미안하다고 고치거나, 헤어지자고 하거나 둘 중 하나일 듯 하네요. 차이길 기다리는 중일수도 있고요.
  •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놔뒀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게 더 무서웠대요ㅋㅋㅋㅋ
  • 글쓴이 님도 님의 삶에 먼저 집중하세요 그럼 남자든 사람이든 따라오게 돼있어요
  • 당연한걸 당연하게 여기는거 같은데
  • 그냥 뒷전인거죠
  • 몇일이고 몇주고 만나지마세요 당분간
    사람고쳐쓰는거아니고 고쳐봤자 똑같이행동할놈임
  • 저는 남잔데 말로 했어요
    나는 니가 좋기때문에 뭐든 배려해주고 양보해 줄 수 있다.
    근데 니가 그걸 점점 당연하게 느끼고 고마워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게 계속된다면 나는 더 이상 이런 배려를 해주고 싶은 맘이 사라질것같다. 딱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그게 연애 딱 1년차쯤이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5년차 아직 잘만나고 있습니다. 뭐 돌려말할 것도 없이 이 글 쓴 그대로 직구 던지는게 정답.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헤어지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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