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본인한테 신경을 너무안써요..

글쓴이2017.12.15 05:22조회 수 2912추천 수 1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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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안버는것도 아닌데 입는옷부터 사소한 물건까지 다 제가 챙겨줘야하네요

저 처음만날때는 진짜 물건들 전부 낡아있고 브랜드하나를 안가지고있었거든요
자취방에 있는 물건들보고 충격받았었어요ㅋㅋㅋ 아무것도 없기도하고...
지금 가지고있는 지갑이나 벨트 신발몇개 전부 제가 사준거구요..

그렇다고 데이트에 돈을 안쓰는편은 아니라 또 뭐라할순없네요 제가 선물주는만큼은 아니지만 남친도 어느정도는 사소하게 해줘요

원래 돈이 좀 없었고 소비를 안하는 성격이라서 그런거같긴한데 이건 어떻게 바꿀수 없을까요
제가 계속 사주고 챙겨줘야하는 부분인가요..?

저는 남친이 본인한테도 돈도 좀 쓰고 신경을 썼으면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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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고민을 하고있다는걸 직접 남자친구분한테 얘기를 해주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너무 궁상맞다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조금 돌려서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 @자상한 털중나리
    아무리 돌려서 얘기해도 너한테 돈좀써라 이런류의 얘기라 말하기 힘든거같아요ㅜ 그래서 이때까지 차라리 내가 해주지 뭐 하고 넘겨왔는데.. 어떻게 돌려서 얘기하면 좋을까요?
  • @글쓴이
    본인의 평생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거라 쉽지는 않은것같은데...
    본인이 진짜 꾸미고 사는거에 가치를 안두면 백번말해도 안바뀔것같긴 하네요...음... 카페같은데 가서 잡지같은거 보면서 와 이거저거요거 이쁘고 너가 입음 이쁘겠다 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그거랑 비슷한 제품들을 구매하러 같이 찾아다니는것도 좋을것같고... 확실한 답은 없는 문제인것같네요 ㅎㅎ
  • @자상한 털중나리
    그렇죠 아무래도ㅠ 저는 씀씀이도 큰편이고 꾸미는거에 가치도 많이두고 외적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저랑 정반대의 사람을 만나서 좀 힘드네요 천천히 얘기해봐야겠어요ㅎㅎ
  • 님이 사주지말고 같이 쇼핑하러가자고 이쁜거 골라주고싳다구 해요 ㅎㅎ
  • @무거운 백선
    골라주고 계산하기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무섭긴하지만 괜찮은 방법이네요ㅎㅎ
  • 저도 남자친구의 이런 문제로 정말 힘들었네요. 아무리 얘기해도 습관이 된 건지 안 고쳐지더라고요.. ㅎ
  • @머리좋은 감초
    진짜 습관이 되있는게 아니라 안되있어서 힘든거같기도해요.. 칫솔이 낡으면 바꿔야한다 이런 기본적인 생각들이 안되는듯요ㅎㅎ....
  • @글쓴이
    아 이거 ㄹㅇ 저도 군대에서 가지고 온 면도기 면도날 지금도 쓰거든요 그때 쓰던 안경도 알만 바꿔서 테는 그대로 쓰고 있고. 친한 친구 아니면 잘 모르죠
  • 흠 안꾸민다는건가요? 그런데도 사귀는거보면 잘생기셨나보네요 님 말듣고 꾸미는 순간 음..
  • @어설픈 자리공
    안잘생겼어요ㅋㅋㅋㅋ 그냥 평범한 공대남 근데 진짜 착해서요ㅎㅎ 뭐 안꾸미는것도 있고 진짜 기본적인것도 안챙겨요 예를 들면 스킨로션 선크림을 안바른다던가 추운데 집에 보일러를 안튼다던가 이런거죠
  • 가치관이 다른것 같은데요
    본인한테 신경쓰는 법이 꼭 치장만 있는건 아니죠
    상황에 안맞을정도로 초라하거나 누추하게 입는거 아니면 그냥 두시던가
    아니면 남자친구분 가치관이 바뀔정도의 설득력을 가진 말로 설득을 하시던가 둘 중 하나를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낡은거 입는거 싫다 초라해보이는거 싫다고하면 본인은 받아들이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 @의연한 떡갈나무
    맞아요 가치관이 아예 다르죠..위에 댓글에 있는것처럼 치장뿐만이 아니라 저한테는 기본적이라고 생각했던일들이 기본적이지 않아서 고민인것같아요 치장은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제가 꾸며주고 있지만ㅎㅎㅎ 그것도 한계는 있겠죠
  • @글쓴이
    그렇다면 더더욱 가치관인거 같네요
    저는 연애할때 상대방을 바꾸려고는 안하는 타입이라...
    한번 남자친구를 유심히 관찰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찾고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그전에 남자친구를 바꾸려는 이유도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의연한 떡갈나무
    남자친구가 바꼈으면 하는 이유는 제가 오래오래 좋아하고 싶어서..? 겠죠 아무래도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모쏠이라서 이렇게 챙겨주는사람이 주변에 없기도했어요 남중남고공대....
  • 음 제 남친도 이런스타일인데... 검소하고 물욕없는 사람이라고 장점이라고 생각하려고하구요. 본인이 옷이나 치장하는데 별 관심이 없으니까 다른사람을 볼때도 옷이나 행색같은걸로 평가를 안해서 저는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전남친이 외모 고나리질 개쩔어가지고.. 여튼 옷이 너무 낡고 그러면 그냥 돌직구 던졌어요. 오빠~ 이 옷 목부분 다늘어났어ㅠㅠ 이제 이거 그만입어! 라고 하면 바로 그만 입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같이 옷같은거 보면서 오빠 저런스타일로 입으면 이쁘겠다~ 이렇게 많이 말하고했어요. 그니까 다음에 옷살때는 그런스타일로 사려고 하기도하고. 제가 선물로 스킨로션,립밤,핸드크림같은거 항상 챙겨줬구요. 한번에 다 바꾸려고 하지말고 한두개씩 차근차근 바꾼다고 생각하고 해보세요. 제 남친도 조금씩 변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제가 더 옷은 그저 내몸에 편하고 깨끗하기만 하면 된다... 로 생각이 많이 바꼈어욬ㅋㅋㅋㅋ
  • @때리고싶은 도깨비바늘
    ㅋㅋㅋㅋㅋㅋㅋ 목부분 늘어난거 진짜 공감.. 막 반팔티가 물이 다 빠진거같은데도 모르더라구요 저도 천천히 바뀌는거말고는 답이 없겠어요..ㅎㅎㅎ 저도 노력해보는걸로!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 그냥 막 다 버리라고 하세요ㅋㅋ저도 처음에는 말하면 혹시나 기분나쁠까봐 쭈뼛쭈뼛했는데 사귄지 좀 되고는 그냥 친한친구한테 말하듯이 아 그거 좀 그만입어!버려!ㅋㅋㅋ 립밤좀 발라!! 이것 좀 사서 써!! 하니까 되게 말 잘듣더라고요. 제남친도 공대생이었고ㅋㅋ말하면 생각보다 잘따라줄테니까 걍 말하세요! 자기가 신경을 안쓰는 분야라서 모를뿐이지 여자친구가 보기싫다는데도 낡음을 고집하는건 절대로 아닐꺼에오ㅠ
  • 부럽다
  • 저런사람도 여친이 잇구나
  • @피곤한 만첩해당화
    처음엔 사실 별로 안좋아해서 거절했는데 고백 한 3번째 받으니까 이런사람이 또 있을까 싶으면서 좋아졌어요 열번찍어서 안넘어가는나무 없는거같아요ㅋㅋ
  • @글쓴이
    오우 노노노 ㅠㅠㅠㅠㅠㅠ 위험한 말이에요 ㅠㅠㅠ 두분 모두 좋으셔서 가능한 일이였지만 안 맞는 사람은 열번이고 백번이든 한 번 싫으면 싫은것 같아요 .. 괜히 그냥 한마디 하고 가네요 ㅠㅠㅠ
  • @포근한 꽝꽝나무
    22맞는말
  • @포근한 꽝꽝나무
    저한테 해당하는 얘기였죠 당연히 제성격은 그래요ㅋㅋ
  • 흑백논리는 별로지만 전 돈 심하게 쓰는 사람보단 심하게 아끼는 사람이 남편감으로는 더 좋은것 같은데요? ㅎㅎ 너무 멀리가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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