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는 나 괜찮아! 걱정마!라고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혼자 생각하다보면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기대하고 그러네요.
사귄 것도 아닌데 몰래 사귀는 거 비슷하게 지내다가
이건 아닌 거 같다며 딱 끊어내던 그 사람.
진작에 좀 그래주지.. 왜 실컷 희망 갖게 하고는 그러냐고..
시간이 약인 건 아는데, 누가 봐도 잘 될 거 아닌 거 아는데.
매일매일 웃으면서 봐야하는 게 참.. 힘드네요.
그냥 빨리 마음을 접는 게 답인데 내 맘이 맘대로 안되니.
답답해서 중얼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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