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만나기

글쓴이2013.05.10 12:16조회 수 104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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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학교생활하면서 우울함 심심함 외로움 다 채워주던 사람이 하루만에 남이되니까 무지 힘들어요
그사람도 힘들겠죠
눈이 퉁퉁부어서 눈뜨기도 힘든데 시험이 내일이라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는 책을 붙잡고있네요
사랑과 공부를 한번에 하지못하는 바보였는데 사랑하던 시간이 비워졌다고 그자리를 공부로 채울수는 없네요
비는 그쳤는데 내가 보는 세상은 여전히 빗물로 가득하네요
난 공대인이니까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할꺼라고 책상앞에 앉아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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