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이고 곧 입대를 앞둔 예비 군인입니다 ..
저는 저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사람한테 고백해서 사귀는편인데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연애경험은 2번정도 밖에 없습니다..
공대생인데 대학와서 소개팅이나 그런거 해봤지만 모두 패스..
그런데 올해 1월 쯤인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서로 카톡도 하고 몇번 만나기도 하고 하는데 군대라는 걸림돌 때문에 좋아한다는 얘기는 절대 못했네요
걔도 어느정도 눈치는 깠을건데 아직 그정도로 불붙는 사이는 아니라서..
진짜 이런감정은 몇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감정인데.. 2년동안 군대에 있는동안 걔가 어떤 사람 만나고 또 헤어지고
하겠죠 제 심정으로는 솔직히 진짜 제 여자로 만들고 싶은데 .. 상황상 그렇게 할 수가 없는게 너무 안타깝고
우울터져 죽겠습니다.. 제가 순진한건가요 바보같은건가요? 남자분들의 입장 여자분들의 입장 모두 듣고싶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