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 곧 2년되어갑니다ㅎㅎ
남자친구가 연애 초부터 지금까지 항상 일관적인게 자기비하에요ㅠ
" 00이는(글쓴이) 예쁘고 잘꾸미고 다니는데 나는 너무 초라한것같아. "
" 00이는 하고싶은게 확실하네 나는 뭘 할지도 모르겠고 잘하는것도 없는데. "
이런식이에요
꾸미는거 관해서는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남자친구한테 예뻐보이고 싶어서 항상 신경쓰고 나오는지라
혹시 자기도 꾸며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긴건가해서
동네 다니는 옷입고 피부화장만 하고 만나는것도 많이 해봤는데 별 소용도 없더라구요;;ㅠ
저랑 연애 시작하고 나서 남자친구가 스스로 굉장히 뭘 많이 바꾸려고 했었고
결과적으로 많이 변했어요(좋은쪽으로) 저는 예전이나 변한 모습이나 다 충분히 좋은데
항상 자신감도 없고 제가 칭찬해도 다 부정적으로 받아치니까
저도 뭘 어떻게 해줘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힘이 돼주고 싶은데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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