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했던 애들은 포기하기로 마음 먹으면 생각도 안날 만큼 잘 잊혀졌는 데
사겼던 애인은 그분이 새연애를 시작해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분이 제게했던 모진말이나 행동때문에 다시 사귀고 싶은것도 아니라서 연락하기 뭐한데
그냥 어떻게 사나 궁금하고
시도 때도 없이 문득문득 떠오르고 미칠듯이 보고싶어져요.
이정도면 정신병아님 집착 같기도 하고
미련한 사람인것 같아서 한심하기도 해요.
그리고 이건 그냥 푸념이에요.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태 말하기는 부끄러운데 마음이 답답해서 그냥 여기다 쓰는거에요.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되는 데 그런건 왠지 들킬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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