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하다 혼란해

글쓴이
  • 2018.03.19. 21:19
  • 1226
톡에선 안읽씹을 밥먹듯이 하면서
막상 만나면 웃는 얼굴로 아무일도 없었던 것마냥 뭐하자 저거하자 먼저 말하고
뜬금 없이 자기 집에 초대하고 같이 도서관 가자 먼저 말하고
마음을 알 수 없어서 내가 먼저 집에 밥먹으러 올래 말하면 친구 데리고 온다 하고
먼저 도서관 가자 하면 다른 일 있다하고
주위 애들도 내가 좋아하는티 엄청 내고 있는거 알고
분명 너도 알고 있을 텐데
어장치고 있다고 생각하기엔 너는 내게서 바라는게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 외엔 하나도 없어보였고
근데 우연히 본 너의 폰엔 읽지않는 대화창이 넘치고
너의 손에선 폰이 계속 붙어 있는데
그런데 왜 안읽씹하고 모르쇠하는건지
롤러코스터 타면서 탱고스텝 추는것 마냥 내마음은 오르락 내리락 하며 너의 마음은 더욱 더 알수가 없어지고
너때문에 끊었던 담배도 피게되고 내 마음은 너때문에 혼란과 혼돈의 아수라장이구나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5
한심한 구상나무 18.03.19. 21:24
왜 좋아하세요;;;;;
0 0
정겨운 물양귀비 18.03.19. 21:31
일기는 일기장에~
0 2
무거운 톱풀 18.03.19. 21:41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셈
그냥 심심하거나 필요할때만 부르는거라는거 알 수 있음
0 1
훈훈한 할미꽃 18.03.19. 21:47
남주기는 아깝고 내하기는 부담스럽고
0 0
적절한 일월비비추 18.03.19. 22:56
상대방은 걍 친구로 생각하는듯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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