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다고 표현하면 이상하니 그 친구가 예전과 같은 관계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표현할게요. 좀~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 같은 동일계열이다 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만나는 일이 잦고 같은 강의실을 쓰곤합니다. 그때마다 먼저 말을 걸어주고요. 저는 그럴때마다 눈을 마주치지 않고 단답으로 대답해줍니다. 게다가 이친구를 포함해서 다른 친구들과도 같이 술자리를 몇번 가질 기회가 있었는데요. 제가 다른애들이랑 집에 갈때 같이 가려고 하고, 제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할때 일을 도와주고 어떤 제안을 할때 굉장히 호응을 잘해줘요. 그 친구를 포함해서 친구들과 같이 만든 단톡방이 있는대요. 가끔은 나를 겨낭하는 듯한 톡을 올리거나 분명 커리큘럼 상 작년보다 더 바쁘고 시간이 없어도 단체행동을 할때 꼭 참여합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들수 밖에 없어요. ‘분명 얘도 나를 불편해할텐데 왜 이런 태도를 취하는거지?’라는 생각이 계속 나구요. 이러다 보니 ‘내가 포기하지 않고 ‘얘가 날 좋아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매한 스탠스를 취해도 되나?’ 라는 마음이 계속 듭니다. 전화로 고백해서 차인게 아니라는건 알아요. 다만 한번 더 말을 꺼내도 괜찮을지, 고백을 하기 전에 점차 호감을 표해도 될지 고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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