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귄지 한달이 되어가는 여친.. 혼전순결임을 커밍아웃했네요 큭...

글쓴이
  • 2018.05.06. 16:31
  • 49357

저는 30

여친은 29

둘다 취준생입니다.

 

여친은 신실한 개신교 신자입니다.

저는 개독은 싫어하는데 여친은 개독까진 아닌것 같습니다.

교회도 알아보니 십일조를 강요하는 교회도 아니었고

저에게 전도도 안하고, 만약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도 자식이 하나님을 안믿으면 억지로 교회데리고 가지는 않을거라더군요.

 

어쨋거나 얼마전 밀폐된 공간에서 진한 스킨십을 하다가 아래쪽에 손을 넣으려는 순간 cut 당했습니다.

자기는 혼전순결이라네요.

내가 왜 혼전순결인지 물어보니까

첫째로 하나님께 축복받으며 결혼하려면 혼전순결이어야 된다고 하고

둘째로 자기의 첫경험은 자기의 평생동반자에게 최고의 선물로 주고 싶다네요.

종교적 이유는 별로 납득이 가지는 않지만... 뭐 둘째 이유는 충분히 여자입장에서는 그럴만한 이유라고 생각도 합니다.

 

사귀기전에 썸타는 기간에 서로 연애횟수를 말한적이 있는데 저는 3번 여친은 9번 이었습니다. 

여친은 귀염상에 옷도 잘입고 해서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스타일입니다. 자기도 인기 많았다고 자기입으로 말하더군요.

저는 상대방의 과거는 별로 신경을 안씁니다. 하지만 연애경험이 생각보다 많아서 문뜩 다른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여친이 기독교의 독실한 신자인걸 고려했을때, 여친이 혼전순결이고 그로 인해 남자들이랑 만나도 남자들이 지쳐서 빨리 헤어져서 연애경험이 많았던게 아닐까? 이런 합리적인 추론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왜냐하면 여친의 성격은 정말 좋거든요. 순정적이고 되게 착한 그런 아이입니다. 썸타는 기간 한달, 사귀며 보낸 한달동안 여친의 성격에 대해 딱히 하자를 발견할 수가 없었거든요. 되게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예의도 바르고 진짜 성경에 있는 말을 그대로 따르는 착한 여자상이다 보니, 점점 저의 합리적 추론이 사실이 될까봐 늘 걱정을 해왔는데....

 

저의 불안한 예상이 사실로 된 순간 저는 하늘이 무너진것 같았습니다. 목표를 잃어버렸다고나 할까..

조금씩 서로 애정을 쌓아가며 점점 진해지는 스킨쉽에 대한 환상을 더 이상 품을 수 없게 되었으며...

군대에서 계급이 하나씩 오를때마다 할 수 있는 스킬을 기다리는 재미(상병되면 흰티를 입게 된다던가, 병장되면 깔깔만 입고 돌아다닐수 있게 되는 등)와 같은 요소가 연애에서 사라졌으며....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위치 이상 올라갈 수 없었던 신라의 육두품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여친이 혼전순결이라고 하자마자 저는 더 이상 진도를 나가는걸 스탑(엄밀히 말하면 포기)했습니다. 저와 만나기전 과겨 여친의 남자 9명이 아무리 시도해도 뚫지 못했던 철옹성을 제가 어찌 사귄지 한달만에 뚫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었기에 일단 키스만 쪼쪼쪼쪼쪽 열심히 하고, 바로 포옹해주면서 최대한 지켜준다는 말은 했습니다(물론 진심은 아니죠.... 기회가 있을때마다 일단 호시탐탐...). 어차피 제가 말안듣고 진도나가려 해봤자 싸움만 날테니까 일단 제가 좋은 모양새를 갖추고 뒤로 빠진거죠.

 

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이라는 말을 하자마자 제가 진도빼는 걸 바로 스탑(포기...)하고 지켜준다고 말해서 였을까요? 여자친구가 그부분에 대해서 되게 감동받은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 전까지 제가 결혼을 이야기하면(뭐 제가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 이야기를 한건 아니고, 그냥 연인사이에 좋은 미래를 상상하기 위한 즐거운 대화 주제거리로서 하는 이야기였습니다)무슨 결혼같은 소리하냐. 아직 난 오빠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오빠도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데라는 냉소적인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혼전순결 고백이후의 저의 모양새 좋은 전략적 후퇴를 보고나서 부터는 애가 저에대한 애정도나 신뢰도가 급 커진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지 않았던 애교를 이제 자기가 먼저 알아서 하고, 오빠랑 결혼 빨리하고싶다는 이야기도 하네요. 

 

3년간 홀로 지냈었다보니 저도 욕구가 좀 많이 쌓인 편이라, 제가 계속 이부분을 인내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이걸로 헤어지기에는 비록 짧은 기간에나마 볼 수 있었던 여자친구의 좋은 성격, 여자친구가 나에게 보여준 애정과 진심이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서로 나이가 나이인지라 일단 결혼은 둘다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일단 결혼을 하려면 적어도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내보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아봐야겠죠. 그리고 둘다 취준생인지라 언제 취직하고 결혼할 자금까지 모을지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긴 하죠. 

즉 이는 여자친구랑 앞으로 계속 사귄다면 여친과 쉐엑스를 근 몇년간 못하게 될 확률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지금은 한번 참아보려고 합니다. 쉐엑스를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이라면 제가 그 사람을 미치도록 사랑한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라고 스스로 자위하면서 도를 닦아보려 합니다. ㅜㅜ

 

여자친구랑 만나면서 얻은 마음의 안정감이라던가 충족감은 육체적 사랑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는 다른 성질이다보니 한동안은 그런 정서적 안정감의 충족을 통해 저의 발정을 인내해보려 합니다. 

 

저도 그 동안 연애하면서 만날때마다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은 처음이다보니 그걸 놓치기가 싫네요. 신실한 기독교인이라 걱정했는데, 종교적으로 완전 꽉막힌 애가 아니라서 오히려 그런 종교적 믿음과 실천에서 오는 따뜻함인가 싶기도 합니다.

 

3년만에 사귄 여친이 혼전순결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넋두리 하려고 글을 좀 써봤습니다.

 

저는 일단 좀 참아보겠습니다

 

현 여친과 결혼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결혼을 한다면, 여친의 처음을 제가 맡게되는 성취감이라던가, 그걸 인내한것에 대한 여친의 고마움으로 제가 얻을 더 큰 여친의 마음, 그리고 비록 혼전순결이지만 여친의 성격과 '허용'된 스킨쉽 범위내에서의 여친의 태도(?)를 보았을때 결혼한다면 즐거운 쉐엑스가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만약 중간에 헤어진다고해도 여친과 만나면서 얻을수 있는 정서적 만족감도 충분히 가치가 있기에 한번 견뎌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기도해주십쇼. 제가 끝까지 인내할수 있기를.. 아멘 할렐루야 옴마니밤메옴 나무아니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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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8
best 답답한 닭의장풀 18.05.06. 16:36
글 진짜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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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영산홍 18.05.06. 16:39
한 줄로 요약해서, 여친과 관계를 못해서 서운하다? 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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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5.06. 17:13
발랄한 영산홍
그렇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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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짜릿한 중국패모 18.05.06. 16:45
키스는 존나물고빨면서 그것만 안된다고하는거 개웃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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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5.06. 17:15
짜릿한 중국패모
혼전순결의 의미와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고민해볼 문제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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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돈많은 왜당귀 18.05.06. 20:39
짜릿한 중국패모
키스는 뒷감당을 안해도 되지만 관계후에 생기는 뒷감당과 걱정은 오로지 여자몫이죠 그래서 그만큼 더 중요도를 두는거구요 키스랑 관계는 같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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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짜릿한 중국패모 18.05.07. 17:03
돈많은 왜당귀
뭔여자몫이에요 그건 님 피해망상이겠죠 ㅋㅋㅋㅋ중력장 왜곡되는소리 여기까지들리네
그러면 남친이 정관 묶고 오면 해준답니까?
뒷감당과 걱정은 할필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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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돈많은 왜당귀 18.05.07. 18:05
짜릿한 중국패모
그럼 낙태는 님이하시고 사후피임약은 님이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2
best 짜릿한 중국패모 18.05.07. 18:07
돈많은 왜당귀
아니그러니까 정관묶고오면 혼전순결 안하냐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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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똥마려운 돼지풀 18.05.07. 18:39
짜릿한 중국패모
병신이냐 여자입장에선 정관하고 오면 걱정없겠지
근데 실제로 하고오냐ㅋㅋㅋㅋㅋ
아무리 모른다해도 임신의 위험은 당연히 남자보다 여자가 더 두려워하는건 상식아니냐? ㅂㅅ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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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중국패모 18.05.07. 19:00
똥마려운 돼지풀
애초에 그런이유때문이 아닌데ㅋㅋ
중력장이 왜곡되고있노
0 1
돈많은 왜당귀 18.05.07. 20:30
짜릿한 중국패모
전 그런이유로 혼절순결인데 묶고오세요^^
1 3
짜릿한 중국패모 18.05.07. 21:14
돈많은 왜당귀
너랑 할생각도 없고,
애초에 글쓴이의 경우인건데
갑자기 뭔 니가나옴ㅋㅋ
애잔하네
0 1
돈많은 왜당귀 18.05.07. 22:33
짜릿한 중국패모
애초에 글쓴이의 경우는 키스랑 관계를 같다고 생각해서 두개구분하겠냐? 애초에 논지를 흐트린게 누구지
0 1
흐뭇한 미나리아재비 18.05.07. 13:28
짜릿한 중국패모
아무리 물고 빨아도 키스는 키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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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오동나무 18.05.10. 02:07
짜릿한 중국패모
하느님이 물빨까진 허용했거든욧
1 0
초조한 뚱딴지 18.05.06. 16:50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라도 같은 생각을 했을겁니다. 근데 혼전순결이면 입으로 해주는것도 안되는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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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5.06. 17:03
초조한 뚱딴지
딱 키스까지만 입니다. 이때까지 남자의 맨몸을 본적이 없고 자기의 맨몸을 보여준적도 없다네요 ...
0 2
best 아픈 극락조화 18.05.06. 16:52
술먹고 해요
6 30
best 일등 두릅나무 18.05.06. 16:55
아픈 극락조화
;;;; 여자친구입장은 왜 고려안하세요...? 생각이 이렇게까지 된다면 헤어지는게 답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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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극락조화 18.05.06. 16:56
일등 두릅나무
그냥 하면됨
1 10
best 글쓴이 글쓴이 18.05.06. 17:14
아픈 극락조화
저는 술을 싫어해서 안먹고 여친은 종교적 이유로 술을 안먹습니다 ^^
6 0
best 일등 두릅나무 18.05.06. 17:23
글쓴이
다행입니다 ㅠㅠ 싫다는데 강요하는 건 명백한 폭력이죠. 글쓴이분께서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으셔서 기쁩니다 :)
저는 나이 차이가 조금 있는 친언니가 피임을 했는데도 실패해서 임신을 하고, 남자친구였다는 사람은 도망가고, 언니가 아이를 지우는 장면을 목격해서 그런지 아무리 그 사람이 좋고 심지어 제가 성적으로 자극돼도 차마 관계는 못 가지겠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분처럼 연애 횟수만 많은 것 같아요. 처지가 공감되어 구구절절 해봤습니다 ㅠ_ㅠ... 저는 무신론자에요!


그리구 여담이지만 종교적 차이를 극복하시려는 시도가 멋져요. 감내하기 쉽지 않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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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5.06. 17:34
일등 두릅나무
종교적인 부분은 서로 어느정도 양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일요일마다 교회가는걸 취미생활 하나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봅니다..

제가 교회를 용인하는 대신 여친에게 토요일에 못보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욜에 교회빠지고 저랑 만나달라고 부탁했고 여친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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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극락조화 18.05.06. 17:31
글쓴이
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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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회양목 18.05.07. 03:02
아픈 극락조화
그거 성폭력인데.. 어그로에요?
2 0
힘쎈 송악 18.05.07. 16:00
아픈 극락조화
강간하라고 권유하시는 거에요 그거
4 0
이상한 꽃다지 18.05.06. 17:17
절실한 기독교인들은
술도 안마시고
혼전순결이더라구요.
대학생중에 기독교인들 아주 많을텐데
매주 교회다니면서
다들 절실히 믿지는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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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5.06. 17:36
이상한 꽃다지
뭐 전 무신론자라서 남이 절실하게 믿든 야매로 믿든 피해만 안주면 된다고 봅니다. 근데 제 여친은 야매로 믿길 바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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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봉의꼬리 18.05.06. 17:27
ㅋㅋㅋㅋ어떤 감정이신지 확 느껴지는 글이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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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5.06. 17:37
의연한 봉의꼬리
응원 고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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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단풍취 18.05.06. 17:30
건너건너 들은 얘긴데 과후배는 그래서 다른곳을 열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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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5.06. 17:35
추운 단풍취
그쪽은 국밥에서 먹었전 콩나물이 묻어나올까봐...다른 곳은 별로 열고싶진 않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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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단풍취 18.05.06. 17:46
글쓴이
저는 만나던 친구가 저한테 살짝 떠보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정석으로 기분좋게 해줬어요ㅋㅋㅋㅋ 글보니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등하시지만 겨우겨우 버티시는거 같네요 진정성?이랑 진심이 느껴지는글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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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황홀한 쑥부쟁이 18.05.06. 17:48
전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 님여친이 말한 둘째이유때문에 혼전순결입니다. 아직 어리기에 결혼까지 만날 남친도 아닐거 아니깐 자고 싶지 않아요. 나이들어서 결혼생각하게 되고 만나는 남자랑 결혼약속이 오가면 그때는 결혼전이라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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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새콩 18.05.06. 17:51
네 혼전 순결 모두 화이팅! 저 같으면 대충 상황봐서 정리할텐데, 그래도 대단한것 같아요. 다만 섹스만 안한다면 순결한걸까.. 하는 의문은 항상 남아있네요. 간만에 좋은글 읽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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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극락조화 18.05.06. 18:03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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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어두운 엉겅퀴 18.05.06. 18:10
와...하나님의 축복받으려면 혼전순결을해야된다니...... ㅋㅋㄱㅋㅋㄱ21세기 현대인으로써 믿기지않는다, 주작아니고 진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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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둥근바위솔 18.05.06. 18:21
천주교도 비슷한가요? 썸타는 분있는데 아직 몇일 안됐지만 벌써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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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밤나무 18.05.06. 18:52
그렇게 결혼을 했는데 첫날밤..
사실은.. 혼전순결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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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거북꼬리 18.05.06. 19:15
종교인은 믿고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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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개미취 18.05.06. 19:21
육두품 ㅋㅋㅋㅋㅋㅋㅋㅌㅌ글쓴이 필력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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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벼 18.05.09. 14:08
우수한 개미취
ㅋㅋㅋㅋㅋㅋ육두품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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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갓 18.05.06. 20:04
저 정도 신앙심이면 결혼 후에 무조건 종교로 갈등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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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미나리아재비 18.05.07. 13:31
흐뭇한 갓
저 정도 신앙심 아니에요 그냥 평범해요 신앙심 깊으면 애초에 무신론자랑 안 사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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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돌단풍 18.05.07. 19:10
흐뭇한 미나리아재비
그래도 무신론자 입장에선 부담되는건 맞는듯..여친만 기독교면몰라도 그집안까지 기독교라면 상당히 골치아픔 상대방의 신앙심이 깊든안깊든간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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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서어나무 18.05.06. 20:51
일부러 결혼한 다음에 평생순결 지켜줍시다. 독실하니까 외도도 안 하겠죠. 복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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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까다로운 후박나무 18.05.06. 22:29
첫경험이 최고의 선물이라니
이거 유우머 포인트 맞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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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돼지풀 18.05.07. 18:41
까다로운 후박나무
ㄹㅇ 여기서 뒷목 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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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돌단풍 18.05.07. 19:12
까다로운 후박나무
ㄹㅇ..아직도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있구나 싶었어요...... 뭐 그들의 가치관이라지만 읽으며 띠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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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복숭아나무 18.05.09. 19:30
까다로운 후박나무
개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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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메밀 18.05.06. 23:08
글을 너무 잘써서 추천드리고 갑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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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졸방제비꽃 18.05.06. 23:45
제친구보다는 낫네요. 걔는 사귄지 1년이 넘엇는데 키스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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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더덕 18.05.07. 01:00
ㅍㅇㅌ..근데 그러다가 속궁합 안맞으면 어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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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벼룩나물 18.05.07. 01:32
육두품 ㅋㅋㅋ 비유가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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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참깨 18.05.07. 01:47
ㅎㅎ 술먹으면 조심해요라 할랫는데 두분다 안마시는구나 다행 혹여나 남자분 막 그런거 땜에 너무 힘들어서 마시고 저지르지마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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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박달나무 18.05.07. 01:54
3년 참았는데 더 만나보고 괜찮다 싶으면 마지막여자라 생각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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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솜나물 18.05.07. 03:06
응원한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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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점잖은 메꽃 18.05.07. 06:35
이분 섹스땜에 결혼할려고하시네..
15 2
일등 매화말발도리 18.05.11. 14:05
점잖은 메꽃
악 실수로비추눌렀어요ㅠㅠ죗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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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오리나무 18.05.07. 11:00
필력보소... ㄷㄷ
첫경험이 최고의 선물 ㅋㅋ
무슨 여자 몸이 물건인가 ㅋㅋ
쉐엑스 굳이 여친과만 해야 하나요 ㅋㅋ
나이 30이면 이미 아실만큼 아실 나이인데
3 6
아픈 극락조화 18.05.07. 12:03
바보 오리나무
물건
0 0
일등 매화말발도리 18.05.11. 14:05
바보 오리나무
;;자랑인가 옆에ㅋㅋ까지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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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노루발 18.05.07. 13:21
필력이 후덜덜 하시네요ㄷㄷ 혹시 커뮤니티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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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힘쎈 송악 18.05.07. 16:01
여친 분 교회에서 같은 가치관 가진 좋은 분 만나셨으면...아님 최소한 존중해주는 분 만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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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백화등 18.05.07. 16:21
헤어지시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더 깊어지기전에 이사람 저사람 만나볼 수 있잖아요! 혼전순결 지켜도 괜찮으시면 계속 만나시고 뭐 설득을 한다든지 그런식으로 상대방을 바꾸려고까지 하면서 만나려는건 상대방에게도 좋은 연애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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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돼지풀 18.05.07. 18:37
진짜 글 내용이랑 별개로 글 존내 잘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술 읽힘ㅋㅋㅋㅋ
0 0
유능한 큰까치수영 18.05.07. 20:20
와 필력;
행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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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보풀 18.05.08. 00:42
병ㅡ신
0 0
미운 꿩의바람꽃 18.05.08. 10:02
ㅋㅋㅋㅋㅋ글잘쓴다ㅋㅋㅋㅋㅋ휴 난 잘모르겠다
아무리 정서적 안정감이 크다해도
ㅅㅅ없는 연애라....ㅅㅅ에서 얻게 되는게 단순히
육체적 쾌락뿐 아니라 정서적 친밀감도 만만찮게
크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ㅅㅅ없는 연애가 당췌
가능할 것인가 의문....후기 꼭 들려주세여
내 주변에도 정말 비슷한 케이스있었는데
20대 초중반이었고 2년 사귀고 권태기오고 1년동안
남자만 ㅈㅗ온나 힘들어하고 세속의 유혹속에서
번뇌하다가 결국 poㅅㅅwer 를 갈망하며 헤어짐
0 1
친숙한 불두화 18.05.08. 12:11
그냥개씹개독병자같은데 맞는사람끼리 사겨라해라
1 0
센스있는 노루귀 18.05.08. 14:23
성욕은 혼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성욕에 져서 좋은 사람 잃어버리지 마요 화이팅
3 0
착실한 산호수 18.05.08. 22:59
말투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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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수련 18.05.09. 00:59
혼전순결 자체는 뭐 각자 가치관이니까 그렇다 치는데 무슨 선물이라느니 하는 마인드는 극혐;
2 1
사랑스러운 겹벚나무 18.05.09. 10:48
내 주변에 레알로다가 똑같은 경험 가진 친구 있는데요
이 친구가 어떻게든 관계를 발전 시키고 싶어서 아이디어를 낸것이
"혼인 신고서" 를 작성한 것이었습니다.
혼인신고서에 도장까지 서로 찍어놓고;;;(물론 가지고만 있었죠)
관계를 발전 시켰는데

결국엔 서로 바이바이 하더군요
0 1
코피나는 명자꽃 18.05.09. 17:07
육두품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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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금강아지풀 18.05.10. 09:35
개인의 종교적 선택이니 남이 뭐라할 것 까지 있을까요. 글쓴분께서 괜찮으시면 결혼하시는거고 가치관이 안맞으시면 헤어지면 되는거지 이상한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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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벚나무 18.05.11. 00:33
불편하신분들 엄청 많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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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개망초 18.05.11. 09:55
남자가 봐도 님 쫌 멋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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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매화말발도리 18.05.11. 14:12
제가 여자라서그런지 어려서 그런지 이해가 너무 안되는데 제가 생각이 너무 닫혀있는건지 알려주세요ㅠㅠㅜ 저는 글 읽으면서 스킨집 진도 거기까지 못빼는게 그렇게 큰 고민인가 싶었거든요 어차피 그거 할려고 여친 만나는것도 아니고 3년 쌓인거 다 풀려고 만나는것도 아니고 자기 성욕은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되는거 아닌가요?글쓴이분이 알아서 후퇴하시니 참 다행이긴하다만 전 제 남자친구가 혼전순결하고싶다고하면 아쉽지만 알겠어 할것같아서ㅜㅠㅠ기독교면 못만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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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고추나무 18.05.11. 15:30
행님 삼년동안 혼자 해결했다이가 ㅠㅠ... 힘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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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참깨 18.05.12. 09:35
29살 혼순이면 ㅇㅈ(지킨게 아까워서 계속버팀)
20살 21살 혼순이들은 ㄴㅇㅈ(가변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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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작두콩 18.05.12. 12:11
전 솔직하게 말하고 해결했어요. 너랑 만나는 이유가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앞으로 결혼까지 몇년이나 남았는데 여자친구도 있는 상태에서 관계 발전도 없으면 스스로 자괴감 들꺼같다. 내가 너한테 혼전순결 하지마라고 강요할 수 없듯 너도 내 연애 방식을 폄하 할 자격이없다. 더럽다고 생각하면 마음대로 해라 했더니 헤어졌어요. 누군가 양보해야 이어진다면 그리고 당신이 양보할 수 없다면 헤어져야 합니다. 물론 전 몇주뒤에 다시 사귀게 됐지만...(고쳐보겠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경험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엔 어짜피 똑같지만 1년지나고 2년지나면 혼자 뭐하는거지? 앞으로 몇년이나? 이러다 헤어지면 결혼할 나이에 여자경험도 없는 머저리밖에 더 되나? 이런 생각 진짜 많이 듭니다. 그런 사람은 결혼할 나이 다돼서 만나시고 전 헤어지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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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물억새 18.05.12. 12:35
여자가 과거가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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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쑥갓 18.05.13. 00:33

이런글은 사랑하는 여친을 위해 안올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른사람들의 먹잇감 처럼 과거가 있네 마네 거긴되네 안되네..
여친이 만약 본다면 암담할것 같아요

철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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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졸방제비꽃 18.05.13. 05:09
쉐엑스가머냐 천한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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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대왕참나무 18.05.13. 16:16
이래놓고 그거 하려고 사귄다하면 빼애액함 사실이라 발끈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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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자귀나무 18.05.14. 02:52
섹스를 하면 순결하지 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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