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연락 온 전남친

글쓴이2018.05.07 18:06조회 수 6687추천 수 7댓글 22

    • 글자 크기
약 6년전 정말 많이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졌었어요
전 남친은 7살연상이었고 취업하고 저에게 이별을 고하더라고요
헤어지고 제가 엄청 매달렸었어요
딱 한번만이라도 만나달라고 비굴해지기도 하고 했었지만 한번을 만나주지않더라고요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외국나가있으라고 1년어학연수도 다녀오고 갔다와서는 심리치료도 받았어요
헤어지고 연애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다 100일을 못 넘기더라고요 그냥 그 전 남친에 길들여진것같았어요 다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저 좋다고하면 사귀다보니 다 짧게만 만났어요
그러고 취준의 기간을 지나 좋은곳에 취업도 하고 나니 우연의 일치인지 그 전남친에게서 연락이왔어요
그 사람은 결혼도 했고 아기도 있는 애아빠인데도 말이예요
그러고는 한번 만나자고 먼저 얘길하더라고요
전 한번은 다시 만나고싶었기때문에 만나자고 했어요
정말 짧게 만나서 얘기만 조금 나눴는데 자기가 그때 헤어지자고 한 이유는 자기가 초라하게 느껴졌었대요
저희집은 많이 잘 살고 또 저는 자신보다 7살이나 어린데 자기같은 사람을 만나는게 안되어보였대요
그러면서 이런얘기도 하더라고요 결혼 괜히 했다면서 애만 아니었으면 이혼했을거라고
저를 보고 여전히 예쁘네 여전히 피부 좋네 이런 얘기들하면서 사귈때의 그 눈빛을 보내더라고요
사귈때처럼 엄청 자상했고요
저는 그냥 약간 복수심? 이런 마음도 가지고 그사람을 만난건데 오히려 만나고 난 제 마음이 참...그렇습니다
이 사람 엄청 많이 좋아했고 여전히 난 이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들이...
물론 유부남이니 제가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 아니지만 이 답답한마음 여기에라도 하소연하고싶어 글 적어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마누라가 섹스리스인가
  • 정리할려고 만난줄알았더니 눈이 예쁘네?
    존나 미친놈이네
  • 금수저네
  • 현 배우자랑 사이가 안좋아 마음이 뒤숭숭하신듯
  • 물론 유부남이니 제가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 아니지만 이 답답한마음 여기에라도 하소연하고싶어 글 적어봅니다

    이 마음 끝까지 유지합시다
  • 여러모로 못난 사람이네요 물론 전남친이
  • 정신 똑바로 잡으세요 애엄마, 애한테 못할짓은 혹시라두 하지 마시고.... 근데 그 구남친이란 사람은 진짜 만나면 정강이 졸라 세게 까고싶네요 어오
  • 어오.. 님아.. 그런 남자 진짜 절대 이혼할 사람 아니에요
    걍 결혼생활 맘에 안든다고 한것도 걍 님 어떻게 해볼려는거임
    조심해요
  • 헐 처신잘하세요 그놈 보아하니 또 연락할지도 모르는데. 와이프분께 바람상대라고 오해만들지 마시구요..
  • 더 이상 엮이지 마세요 괜히 피해봄
  • 님만 좋다면 이혼하고 오라하셈
  • 존나 얼탱이 없어도 정도껏 없어야지
  • 손절권함
  • 애가 불쌍하다
  • 몸이 고파서
  • 걍 엔조이용 그 이하
  • 진짜로 엿먹이고 싶으면 한번 자고 아내한테 증거자료 모아서 다 밝혀요 매장당하게
  • 남자놈이 미친놈이네 다시 연락이 올 가능성이 높으니 님의 인생을 위해서 그 인간 차단하세요
  • 낚이지 마세요 수준이하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추억의 그 사람으로 보지 말고 이미 지나간 옛사람으로 보세요 앞으로 안 만나는 게 좋을 거에요 선하고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 포장잘하네 너를위해 헤어졌다는 개소리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소리한다는게 참.. 아내가 불쌍하네요
    가정파탄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인듯
  • 제 전여친이 저 남자 같은 인간이었음. 뭐 날 위해 헤어졌다느니 개같은소리 하더군요. 좆도 이기적이었으면서.
    몇년지나 연락와서는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도 유학가기 직전이었어서 만났었음. 취업했고 결혼날 잡아놨고 이런 얘기들 하더군요. 이걸 계기로 저도 유학가서 연락 한번 했었고 그 후론 두어달에 한번정도 연락 오더라고요. 저도 외로웠고 어쨌든 누구랑 얘기 하고 싶었으니 카톡 오면 얘기 나누고 그랬었죠. 첫 1년정도 그렇게 가끔 연락하다가 자연스럽게 다시 끊겼고 몇년지나서 제가 인스타 가입을 했는데 거기 추천으로 뜨더군요. 걔한테도 떳는지 저를 팔로잉 했는데 차단할까 하다가 그냥 내비 뒀었습니다.
    그 상태로 1년정도 더 지나서 저는 한국에 취업을 했는데 한국에서 찍은 사진같은걸 봤는지 메세지가 왔습니다. 애는 유산했었고 이혼했다고 자기 얘기 좀 들어달라고요. 기회는 이 때다 싶어서 그냥 읽씹하고 차단했습니다. 그렇게 제 복수는 끝이 났습니다.
    조또 이기적인 새끼들 걍 자기 하고싶은대로 남 마음 가지고 노는것들입니다. 넘어가지 마세요.
  • 이혼남에 애 딸린 남자도 상관없으시면 이혼하고 오라고 하세요. 그분을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정신과 치료까지 받을 정도니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은 그 남자를 본적도 없는사람들이니 여기에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혼하기전에 조그만 기다려다라는 말을 믿고 다시 몸주고 마음주고 하는건 바보같은 짓이라는거 알고 계시죠??
    이제 자기자신만 생각하세요. 그 남자나 그 와이프 아기 생각말고
    그 사람이 이혼하고 와서 만나다가 결혼할 상대가 아닌거 같으면 헤어지면 됩니다. 그게 복수고요.
    계속 좋으면 결혼 하시면 되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