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글쓴이2018.06.21 14:08조회 수 2152댓글 11

    • 글자 크기
저는 상대방의 밑바닥까지 다 보고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다 된 후에 호감이 생기는 타입이에요ㅜㅜ 이 과정이 대략 2~3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렇다 보니깐 대부분 상대쪽에선 절 완전히 친구로 보고있습니다ㅠㅠ 물론 저도 처음엔 친구로 시작했지만요...
그래서 지인, 친구들 중에서 연애상대 찾는 건 거의 포기했어요

저한테 다가오는 새로운 이성들은 다 제게 호감이 있다는 게 눈에 보여요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요
솔직히 알게된 지 얼마 안된 사이인데 단 둘이 술 먹고, 술기운에 손 잡고 그러는거 제 입장에선 너무 부담스럽네요ㅠㅠ
썸을 타게 되면 보통 3~4주 내로 사귀어야 하잖아요....? 썸를 2년 3년 타는건 상대방한테 민폐고...

그래서 항상 상대방한테 천천히 알아가고싶다고 말 하는 편이에요
그 쪽에선 알겠다고 하고 행동이 바뀐게 보이지만, 저한텐 그것마저 빠르게 느껴집니다

일단 사귀고 나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사귄 적도 있어요
근데 오래 못 가더라구요
한 달 내로 다 헤어졌음.....ㅎㅎ

연애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를 꼬셔야 할까요...?
걔한텐 못 볼 꼴을 다 보여줘버려서, 그 친구가 절 이성으로 생각할지 모르겠어요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애초에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ㅋㅋㅋㅋ 친구랑 잘해봐요
  • @날씬한 뽀리뱅이
    글쓴이글쓴이
    2018.6.21 14:25
    다시보니깐 답정너네요 저 ㅋㅋㅋㅋ
    친구는 여친생긴거 같습니당....ㅋㅋ존버해야할듯
  • 걍 답이없네 ㅋㅋㅋ 오래 안 친구랑 운좋게도 딱 맞는타이밍에 서로 마음이 맞아들어가서 사귀는거밖에 없음 안됌 포기해야죠
  • @훈훈한 나도풍란
    글쓴이글쓴이
    2018.6.21 14:56
    그런듯합니당 ㅋㅋㅋㅋㅋ어휴 제가봐도 노답에 답답 ㅜㅜ감사해용
  • 진짜 저랑 또~~~~옥같네요 제얘긴줄
  • @무례한 머루
    글쓴이글쓴이
    2018.6.21 16:57
    ㅋㅋㅋㅋ연애하기 참 힘드네요ㅠㅜ
  • @글쓴이
    저는 요새듣는말이 제스스로가 너무 바른사람이려고해서 만나는사람도 그런사람만 찾게되니까 오래보게되는거라하더라고요
    근데막상 맘에드는사람 아무나만나고싶어도 까이면어쩌지이런생각...ㅠㅠ어렵다ㅠ
  • @무례한 머루
    글쓴이글쓴이
    2018.6.21 17:12
    오래걸리더라도 비슷한 사람 만나는 게 좋져ㅎㅎㅎ 사귀더라도 큰 틀만 비슷하면 웬만한 건 대화로 맞춰갈 수 있으까용
    여성분이시라면 마음에 드는 사람 생기면 대쉬해보세요 ㅋㅋㅋ의외로 남자분들이 잘받아줍니당
  • 처음부터 서로 외적으로 이상형에 부합하거나 어긋나는게 없는 분이라면 2년, 3년넘게 친구로 지내다가도 어느순간 데이트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면 이성으로 바뀌게되더라구요.. 이게 가능하려면 서로 처음부터 호감으로 느낄수 있는 잠재력? 같은게 있어야하는거같아요
  • 유치원생 친구, 초딩때 친구처럼 동네 친구랑 결혼 골인하는 애들도 있음
    지금 님이 말한 그 친구나 현재 지인, 친구를 겨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몇년동안 알고 지낸 사이에서도 충분히 연애가 가능하단 말
    그러니 소개팅, 선자리보다는 차라리 꾸준히 정기적으로 나가는 모임을 알아보고 거기서 인연 만드는게 좋아보임
    어차피 님도 2-3년 친구로 지내다가 호감이 생긴다 했으니 애인만들어야지! 하고 마음먹는것보단 친구 만든다고 생각하고 나가면 됨
  • 2,3년 지냈다고 그 사람 바닥까지 솔직히 다 몰라요. 10년 알던 사람이랑도 절교하는 마당에....;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