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하는데
- 2018.07.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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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처음부터
같이 빨래널고 밥먹고 청소하고.
그냥 같이 함께한 시간이 좋았어요
제가 많이 좋아하니깐....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관계도 줄고(1주에 한번 정도), 키스도 줄고 심지어 가벼운 입맞춤도 귀찮아(?) 하는게 보여요
옛날이랑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비교하면 현격하구요...
그렇다고 상대방의 일정이 바쁜 것도 아니에요. 방학
시작하곤 하루종일 집에서 폰, 노트북, 티비 봐요.
거의 제가 있을 때도 전부요. 그러다 피곤하면 같이 자자고 하고...
그냥 슬퍼요. 뭔가 잘못된것 같은데 고치지도 못하겠고
귀찮을 정도로 입맞춤을 자주했던 그 사람이 맞는지도요..
최근에 노트북만 너무 보고 있길래 서운한거 몇번 나타낸 적이 있는데,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그 이후 어떻게 해서 화해를 했지만, 그거랑 관련된 주제는 안 말합니다. 물론 상대도 달라진거 없구요.
최근에 제가 살이 좀 쪘는데(6kg정도, 원래는 제 키에 해당하는 저체중이었습니다)
그거때문에 정 떨어졌나 싶기도 하고요..
말로는 아직도 이쁘데요, 사랑한데요, 없으면 못 살겠데요.
그냥 저만 쓸쓸하고 외롭고 속상한건가요.
남자는 잡은 물고기 신경도 안쓴다는데
제가 딱 그 꼴 같네요 ...
혼자 생각하면 우울한 결론밖에 안 나와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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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해당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님 말이 맞아요, 죄스런 짓 안 하고 싶고. 제가 겪었던 모든 관계가 정도는 달라도 끝이 이렇게 비슷하니 한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는 결혼에 대해 회의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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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단풍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것은 지금 이렇게 헤어지면...어떤 누구를 만나더라도... 글쓴이님은 1.상대방이 질렸다고 생각하고 2.본인이 질리고 3.헤어지는 이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문에 적으신것 처럼 남자친구가 "말로는 아직도 이쁘데요, 사랑한데요, 없으면 못 살겠데요" 이렇게 말했기 때문에.. 여전히 글쓴이님을 사랑하시는 것 같으니...진지하게 대화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글쓴이님이 좀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심이 좋을것같네요.
글쓴이님께서 운동도 같이 해보자고 하거나 간단한 산책(온천천 걷기) 이런 활동들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더 표현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럼 남자친구도 이전보단 좀더 사랑하는 표현을 잘 할 것 같아요.
"사랑을 받으려고 하기보단 주려고 노력하다보면 남자친구도 글쓴이님의 사랑을 알고 변할겁니다."
사랑은 주는거니까...
-연애 7년차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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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금낭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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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회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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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흰씀바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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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떡갈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도 남자친구분이 안변한다면 관계 오래가기위해선 동거 안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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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졸참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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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해당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님 가족이랑 섹스나 키스 안하는데 가족 사랑하잖아요.
이제 남친이랑 그닥 섹스나 키스없이도 존재만으로
사랑할 수 있는 가족같은 관계가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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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장구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연애도 길게도 해보고, 여러번도 해봤습니다. 짧지만 동거도 해봤구요.
남자분이 식은 듯 하네요.
그리고 별론으로, 여자친구가 살이 찌면 확실히 매력이 떨어져보이긴 합니다.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건 마찬가지겠지만, 지나다니다가 몸매 좋은 여자들 보면 더욱 비교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살이 쪄서 식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식는 와중에 살이 쪄 덜 매력적으로 느껴, 조금 더 빨리 식을 순 있어도, 결정적인 이유는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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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한련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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