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모쏠 과거일기

글쓴이2018.07.18 12:49조회 수 3489추천 수 38댓글 12

    • 글자 크기
이번 이야기는 철벽친 이야기가 아닌거시다.. 모쏠일기답게 거절을 당한 이야기인거시다..
때는 바야흐로 냉기를 머금고 이떤 꽃봉오리가 기지개를 켜고 벚꽃 내릴 준비에 여념업떤 온기 가득한 17년의 4월이어따. 학교앞은 대학이라는 세계에 첫 발을 내딛은 병아리들의 지저귐이 가득해따. 나는 친한 후배가 부른 술자리에서 다른 학과의 신입생을 만날 수 이써따.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엄써따. 복학생뇨속이 뭣모르는 신입생 타겟 찍고 노린다는 말은 듣기 실어끼때무니다. 하지만 처음 술자리에 나를 불러떤 후배의 주도로 몇 번의 술자리를 더 하게 되어따. 술자리를 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아직 배가 고프다는 신입생에게 편의점에 들러 요깃거리를 조금 사주어따. 그 때 내가 사준 음식을 쪼그만 입으로 오물거리며 먹는 모습에 그 신입생이 조아져버려떤거시어따. 나는 항상 이렇게 별거 아닌 모습에 그 사람이 조아지곤하여따. 그 신입생과 연락을 이어가려고 노력하여꼬 마음을 얻고시퍼 노력하여쓰나 그 신입생은 나를 남자로 보지는 않아떤거같아따. 나는 신입생이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았기에 연락을 그만두어꼬 그냥 아는 선후배사이로 남는것에 만족하기로 하여따. 내 마음을 강요하고싶지는 않아따. 연락을 할 때는 미움받고싶지 않은 마음에 초큼 추해떤거 같지만 끝은 깔끔하게 맺은거 같아 미련은 남지 않아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결혼은 현실?16 머리나쁜 백목련 2011.11.27
58753 소개팅 매칭하는거....12 정겨운 겹벚나무 2012.06.22
58752 랜덤 매칭 하실분 한번 진행해볼까요?16 정겨운 겹벚나무 2012.06.22
58751 기숙사 사시는 분들께 질문있슴당당13 활동적인 개연꽃 2012.06.24
58750 아놔4 화려한 등나무 2012.06.29
58749 24세이상 소개팅!!10 아픈 장구채 2012.07.10
58748 2차 피누소개팅 후기입니다ㅎㅎ38 운좋은 더위지기 2012.07.10
58747 피누소개팅 참가자분들4 미운 풀솜대 2012.07.10
58746 24이상 소개팅 총대맬래^^;31 적나라한 구절초 2012.07.11
58745 피누소개팅 3기 요구사항 공지11 냉철한 괭이밥 2012.07.12
58744 [코코]24이상 소개팅 신청받아요~(07/15 자정까지)10 섹시한 자주쓴풀 2012.07.12
58743 24이상 소개팅 중간보고는 안해주시나요?3 무심한 꽃다지 2012.07.13
58742 [코코]24이상 소개팅 모집 중간보고9 부지런한 애기일엽초 2012.07.14
58741 소개팅 매칭이 흥하네요... 랜덤팅도 해볼까요? ㅋㅋ7 우수한 박 2012.07.14
58740 페북 프로필사진만 보면, 세상은 훈녀천국인데....13 괴로운 능소화 2012.07.14
58739 [코코]24이상 소개팅 결과5 세련된 닥나무 2012.07.15
58738 [코코]24이상 소개팅~수정!!오늘 밤까지~모집받아요18 세련된 닥나무 2012.07.15
58737 소개팅... 지원하고 싶지만...19 깨끗한 감자 2012.07.15
58736 24이상 소개팅 25살 이상 여성분은 없나요?23 유쾌한 백화등 2012.07.15
58735 24세 이상 소개팅 지원하고 싶었는데..............55 배고픈 애기나리 2012.07.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