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추는 했는데 읽씹하는 여자분

활달한 오죽2018.07.31 10:35조회 수 2666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자주 다니는 곳 주말 알바하시는 분한테
번호 묻고싶어서 명함을 드렸어요

근데 제 회사 보더니 누구누구 아시냐고..

알고보니 알바분이 다른 부서라 잘 알지는 못하는 회사 선임의 학교 후배시더라구요

여튼 몇마디 하다가 번호는 못 물어보고
명함만 드리고 나왔는데요

그분이 제 번호를 저장하셨는지 카톡 추천친구에 뜨더라구요

하루정도는 그냥 있다가..
아무래도 여자분이 선톡하는건 부담스러우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제가 먼저 어제 밤 11시쯤 톡을 했어요

주무시는지 당시에는 안 읽다가 아침 일찍 읽으셨어요

근데... 아직까지 아무 답이 없어요

아직 저 친추 해놓으신거 보면 차단도 아니거든요

단지 바빠서 그러신건지...
아니면 혹시나 회사 선임분한테 제 정보를 캐는건지..ㅋㅋㅋㅋ 별 시덥잖은 생각까지 나네요

차라리 차단이면 신경 안 쓸텐데;
혹시나 후자면 굉장히 발가벗겨진 기분..

심리가 뭘까요
막 그렇게 재실 법한 분은 아니셨는데ㅠ
    • 글자 크기
도서관에 맘에드는 이성이있는데 시험 한달남았다면 (by 나약한 돌콩) 다시 연락 (by 근엄한 섬말나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0528 소개하고 읽씹8 끌려다니는 붉은서나물 2018.08.01
50527 연애해서 행복해요 ㅎㅎㅎ10 착실한 연잎꿩의다리 2018.08.01
50526 흰머리 안나게 하는방법 없나요?ㅠㅠㅠㅠ8 적나라한 미역줄나무 2018.08.01
50525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0524 여자가 남자 좋아할때 하는 행동 카톡20 천재 자라풀 2018.08.01
50523 .2 나약한 맨드라미 2018.08.01
50522 여자친구한테10 참혹한 청미래덩굴 2018.08.01
50521 .8 까다로운 뱀고사리 2018.08.01
50520 야!4 겸손한 왕고들빼기 2018.08.01
50519 .27 적나라한 매발톱꽃 2018.08.01
50518 소개팅으로 서로 호감을 느낄 확률2 짜릿한 백합 2018.08.01
50517 27세 직장인 남자분들께 질문24 귀여운 콩 2018.08.01
50516 .2 빠른 섬백리향 2018.07.31
50515 .7 생생한 먼나무 2018.07.31
50514 모쏠인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5 부자 분꽃 2018.07.31
50513 남자분들 여자한테 설렌경험이요@@33 처참한 천일홍 2018.07.31
50512 옛애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25 조용한 튤립나무 2018.07.31
50511 도서관에 맘에드는 이성이있는데 시험 한달남았다면51 나약한 돌콩 2018.07.31
카톡 친추는 했는데 읽씹하는 여자분12 활달한 오죽 2018.07.31
50509 다시 연락13 근엄한 섬말나리 2018.07.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