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여기 글 쓸줄 몰랐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 봅니다.
교양수업에서 서로 전혀 모르는 남녀가 있는데요..
연락처는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물어봤고요.. 물어본 이유는 단순히 과제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그리고 여자가 과제 관련 물어보길래, 남자가 문자로 답 한번 해줬어요.
그래서 여자가 남자에게 음료수 하나를 사줬네요.
그리고 한 2주(??)정도 서로 연락은 없고, 강의실에서도 아는 척 안하고... 이러는데
여자가 남자에게, 시험기간 즈음에 큰 의미 없는 문자.. 공부하는 데 멘붕이라느니.. 이모티콘만 가득한 문자를 보네고..
이게 단체문자인지, 남자에게만 보낸 문자인지 그건 아직도 모르고요..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글이 두서가 없네요. 그리고 뒷이야기도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읽고, 여자의 심리상태를 좀 알려주세요.
다 지나간 일이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아직 잊지 못한 거겠죠.
그런데 이 글 보고, 자기인 거 알까봐 걱정되네요.
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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