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안모쏠 심정일기

글쓴이2018.09.16 00:19조회 수 1332추천 수 7댓글 7

    • 글자 크기
잘지내셔씀미까. 저는 꿈같은 나날을 지내고 이씀미다. 연애한다는게 이런 기부닌줄 알아쓰면 진작할걸 그래씀미다. 말로는 이런 허세도 부리는거시 가능해져씀미다. 껄껄.
아직 이 분과의 관계가 꿈가씀미다. 누군가가 나를 이성으로써 호감을 느낀다는것도 비현실적이고 내가 상대방에게 마음껏 호감을 표시해도 이상하지 않은, 오히려 권장되는 관계가 참 씽기빵기함미다. 모쏠은 자고로 호감을 상대방에게 티내는것을 무척이나 부끄러워하기에 더욱 그러함미다.
자주 불안해지곤 함미다. 어느날 이 분이 내게서 더 이상 호감을 느끼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이 관계가 신기루처럼 어느새 사라져 흩어진 관계를 쫒던 내 모습만 덩그러니 남겨지면 어쩌지하는 그런 불안말임미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본적이 음써서 더욱 이런 감정을 느끼는거 가씀미다. 아침엔 드리무도 꿔씀미다. 어느날 그 분이 카톡을 읽씹백천만하고 잠수타버리는.. 뒤숭숭했는데 아침에 잘잤냐는 카톡받고 기부니가 조아져씀미다.
아직은 편안함보다는 설렘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그런 느낌임미다. 어느순간 옆에 그 분이 있는게 당연해지는 순간이 오겠디요? 그 때는 씅우찡의 명언을 이찌말도록함씨다.

p.s. 그 분이랑 반올림하면 키 30cm 차이나는데 올려다보면 귀여워죽음(자랑인거심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