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자취방 책상에서 차분하게 책을 읽다가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문득 길거리를 가는데 고양이들이 짝짓기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걸 보고 드는 생각에 글을 써 봅니다.
섹스.
섹스는 왜 하는걸까요. 왜 인간은 섹스에 쾌락을 느끼도록
만들어진걸까요.
왜 모든생명체는 번식과 생존을 목적으로
하며, 이와 관련된 행위인 섹스, 식사 등을 하였을 때
만족감과 쾌락을 느끼도록 설계된걸까요 ?
인간은 그저 프로그램된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아닌가 합니다.
창조주는 그저 단순한 쾌락이라는 요소 하나만으로
그 프로그래밍을 완성하였죠.
우리가 생존해야 될 이유가 무엇인지, 그 끝은 프로그래밍
된 대로 살지 않고 오직 스스로가 정한 대의만을 위해
살아가는 독립적인 개체가 해답을 풀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가축을 기르듯, 그 이유는 인간 본연이 아닌
창조주 자신만을 위한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단 하나입니다.
훗날 우리가 그의 재물이 되기 전에,
너무 늦기전에,
프로그래밍된 로봇이 아니라,
창조주를 뛰어넘는 신 인류가 되는 것이지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저는 본연의 대의를 이루기 위해
오늘도 책을 봅니다. 여러분도 창조주가 만든 성 이라는
유혹에 휘둘리지마시고, 같이 대의를 이룰 목적으로
저와 함께하셨으면 합니다.
※ 위대한 천재였던 아이작 뉴턴은, 본인이 동정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 깊은 뜻을, 저 또한 이러한
식으로 이해 할 것 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