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감정
- 2018.10.1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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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가끔 감정이 오락가락할 때가 많아요.
잘 웃다가도 금새 기분이 안 좋아지는데 본인도 왜 기분이 안 좋아지는지 잘 모르겠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매번 그런 것은 아니고 아주 가끔 그런 날이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줘야 좋을까요? 저도 뭔가 잘 해주고 싶은데 제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더 기분을 안 좋게 만드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속상합니다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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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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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기분은 안좋은데 뭐 땜에 안좋은지, 왜 안좋은 건지, 그리고 정확히 지금 느끼는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는 때가 가끔 있더라고요ㅠㅠ
근데 그럴 때는 그냥 들어주세요. 윗 댓처럼 맛난거 먹이고 조용한데 앉아서 말이 두서 없더라도 찬찬히 듣다보면 여친이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어렴풋이 와닿으실 거라 생각해요.
여친분도 왜 그런건지 본인 입으로 애기하다 보면 정리되는 경우가 많을 거고요.
저희는 주로 이렇게 남친이 찬찬히 들어주면서 해결한 경우가 많아서 추천드려요.
근데 다만 여친 분이 이건 지켜주셔야 하는게 기분이 안좋으면 다른 방법으로 티내지 말고 꼭 '나 지금 기분이 별로 안좋은거 같다'고 이야기 해주셔야 해요. 그래야 글쓴이님이 찬찬히 들어줄 기회가 생길테니까요!
그리고 반복하다보면 여친분도 스스로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잘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아질 거에요. 제가 그랬듯이요!
여튼 부디 여친분과 현명한 해결 방법 찾으셔서 오래오래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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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설악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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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분도 성인이실테니 대화하다보면 글쓴이님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노력했는지(웃게해주려고 했던거요) 또 힘들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잘 조율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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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설악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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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파리지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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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다른 데서 힘들게 볶이다 여친, 남친 만나면 당연히 평소처럼 웃을 수만은 없는거고, 말도 기분 좋을 때처럼 예쁘게만은 나가지 않겠죠.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투가 퉁명스러울 수도 있고요.
근데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는 '어이구 그래 힘들었지?'해주면 풀리잖아요. 파리지옥님도 밖에서 힘들었을 때 어머니가 위로해주시면 풀리는 기분 느껴보셨을 거라 생각해요.
이런 감정의 해소를 누구보다도 가까울 수 있는 연인에게 바라는 건 누구나 당연한 일 아닐까요?
물론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건 문제가 있지만, 저는 연애란게 서로 공감을 통해서 일체감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해요.
연인은 내 감정에 공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기대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파리지옥님과 같은 반응의 연인과 만났을 때 상대방은 '넌 나랑 상관 없이 벌어진 일을 왜 나한테 말해?'라고 서운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는 거고요.
기쁨만 항상 같이 나누면 좋겠지만 슬플 일도 많은 게 세상 일이잖아요. 그래도 난 이해안가 싶으시면 그냥 연애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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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설악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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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파리지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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