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보고싶은 외로운 밤이에요

글쓴이
  • 2018.10.16. 00:56
  • 926

처음으로 고양이 임시보호를 했습니다. 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고양이고, 아주 어린 아기라서 사랑과 정을 많이 주었습니다. 곧 보내야 할 때가 오니까 보내기 싫고 슬프고 보고싶을 것 같고 마음이 울적하네요ㅠㅠ

더 슬픈건 이런 이유로 우는데 옆에 함께 있던 남자친구가 위로는 커녕 폰게임이나 하고있다는 겁니다. 어차피 니가 키우지도 못하고 키울 대책도 없으면서 우는게 황당하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건성건성ㅠㅠ

고양이를 언젠가는 보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슬퍼할 수도 있고 보내기 싫다는 생각 할 수도 있는건데 이런 말까지 들으니까 더 속상합니다.

저는 누가 위로해주나요ㅠㅠ 외로운 밤입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6
야릇한 빗살현호색 18.10.16. 01:12
백이보 짬타이거들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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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얼룩매일초 18.10.16. 02:08
모두의마블 모두해
고양이를 남친보다 위에두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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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석류나무 18.10.16. 03:04
으 남친 왜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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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만수국 18.10.22. 09:20
착실한 석류나무
틀린말은 아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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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탱자나무 18.10.16. 07:41
말 못하는 동물이라도 나를 편하고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면 나도 정이 가기 마련이죠 슬픈 거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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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봄맞이꽃 18.10.17. 13:42
흑 ㅠㅠ 안타깝다.. 저도 임보만 하려고 데려왔던 길냥이 결국 평생 키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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