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쓴이
- 2018.10.25. 19:43
- 771
낙엽이 바스라진 거리를 걸어도
비가 속삭이는 버스 정류장에서도
재즈가 흐르는 카페에서도
두 송이의 꽃이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있다.
웃음은 향기가 되고
주위는 하늘빛을 지닌 분홍색으로 물든다.
혼자서 필 수 없는 꽃은
회색 빛으로 물들어 시들고
땅으로 돌아가
다음 싹 피울 때는
'두 송이의 꽃이 될 수 있다'
는 믿음을 가지고
씨앗이 되어본다.
커플 많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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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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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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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나는 저꾀꼬리
암수서로 정다운데
외로울사 이내몸은
뉘와함께 돌아갈꼬
암수서로 정다운데
외로울사 이내몸은
뉘와함께 돌아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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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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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씨앗이 되고
나는 오늘도 씨를 뿌리고~
나는 오늘도 씨를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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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디기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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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산 깊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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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월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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