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세상의 전부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 2018.11.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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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저의 전부였던, 첫사랑이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좋은사람이 아니었어요. 거짓말도 정말 많이해서 신뢰는 바닥난 연애였죠.
제가 바보였어요. 아니 아직도 바보에요.
제가 너무 좋아했고, 의지했고, 그사람을 저의 절친이자 오빠이자 아빠이자 선생님으로생각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의지는 더 심해졌고
그 사람이 제가 더이상 신뢰를 가질수 없을 정도로 거짓말을 해서 상처를 있는대로 받으면서도 놓지 못했습니다. 잠시 헤어지려고 해봤지만 제가 다시 잡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결국 4년이 지나서야 정신이 들었어요. 신뢰없는 관계를 더 이어가봤자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분명히 이별이라는 옳은 선택을 했지만 너무 힘드네요. 계속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저는 그사람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있었어요. 앞으로 그사람 없는 삶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밥도 삼일째 못먹고 눈물만 나고 근데 더 속상한건 목적없는 취준중인 제 처지와 남친을 만나면서 조금씩 멀어져간 친구관계때문에 맥주한잔 마셔줄 친구 한명도 없네요.
제인생 최고로 힘든 요즘이네요. 너무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이별이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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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무스카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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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라벤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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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매화노루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결국 후회하지 않는 선택일거라 믿어요..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잘 이겨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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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흰털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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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해당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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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개구리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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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족제비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진심 걍 바꿔도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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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헬리오트로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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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비파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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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단풍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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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다래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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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꽃창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보고 많은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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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병꽃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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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나도밤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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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쓴님 그래도 잘못된것들을 바로잡아가고 있잖아요? 신뢰없는 관계를 정리했고 앞으로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하고 취준에 힘쓰다보면 남친에게 의지하지 않았던 때로 다시 돌아갈수 있을거에요.
글쓴님의 세상에서 제일 힘든 시기를, 저라도 맥주한잔 같이 하며 잘버티게 도와주고 싶네요. 영화라도 한편 틀어놓고 맥주한잔 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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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산호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적당히 의지하시고 자신의 삶 살면서 연애하세요
헤어지면 남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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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아까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별 앞에서 후회가 많을테지만,
새로운 사람에 미안하지 않게
다 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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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일월비비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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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쇠물푸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본인을 더 가꾸고 아끼며 사랑하세요.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키우세요. 그때 당시의 글쓴이를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세상의 전부인 존재는 타인이 될 수 없어요.
본인을 더 사랑할 수 있고 주도적인 연애를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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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만첩해당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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