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잊혀지네요 ㅎㅎ
안잊혀질줄 알았어요.
헤어지고 하루도 그 사람 생각 안난적이 없었던거같은데
어느새 바쁜일상에 쫓겨 살다보니 잊고사네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그 사람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
잘 살고있겠죠.
진짜 살면서 제일 많이 좋아했던거같아요.
그 사람때문에 많이 웃고 울고
너무많은 추억들을 혼자 묻어야한다는게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22살에 만나서 몇번의 겨울을 함께했는데
지난 겨울에 헤어지고도 1년이 지난 이제서야
그 사람과의 시간이 모두 끝난 기분이에요.
정신없이 앓다보니 어느새 끝나있네요.
이제 긴 침묵속에 그 사람을 묻어두게 되겠죠.
앞으로 더 열심히 제 일상에 몰두 하다보면
더 좋은 곳으로, 좋은 사람 곁으로
또다시 시간이 절 데려갈거라 믿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