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과 헤어질수 있을까요?ㅠㅠ
- 2019.02.0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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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몇년째 만나도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비록 서로 안맞는 부분이 많아서 싸우기도 했고 상처도 많이 줬지만 저에 대한 마음만은 한결같은 사람이에요. 여자라면 느끼잖아요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하지만 설렘도 없고 편하기만 한 이 연애에 저는 너무 지쳐갑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아무 느낌이 없고 애절하지도, 간절하지도 않은 연애ㅠㅠ 남자친구는오래만나면서 느껴지는 이 감정을 당연하게 여기고 저는 이 연애에 불만족을느낍니다. 저는 아직 20대 중반인데.. 아직 가슴뛰고싶고 미치도록 사랑하고싶어요ㅠㅠ
그래서 이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가도, 나를 아직도 이렇게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보면 또 다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망설입니다. 이 상태로 만난지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는듯 해요..
식어버린 이 관계를 그 사람에게 받는 사랑하나만 보고 계속 이어가는게 옳을까요.. 너무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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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뚝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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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갯메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심지어 사투리의 적절한 활용으로
사뭇 진지해 보일 수 있는 글을 스무스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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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협죽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딱 글쓴이님 상황에 맞는 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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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억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언니는 누군가에게 그만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거고, 이 세상 수많은 남자들 중 언니를 사랑해 줄 사람은 또 나타나요!! 아직어려요 가슴 뛰는 행복한 연애 하셨으면 하고 , 할 수 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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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뚝새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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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노랑꽃창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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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돼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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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겨우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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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둥근잎나팔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생엔 답이 있는 문제보다 답이 없는 문제가 훨씬 더 많음
위에 ‘누굴만나도 저럴듯’ 이딴말은 듣지말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에 더 충실하게 살면 되는거임. 한번 사는 인생이고 답이 정해져있는 것도 아닌데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지 남자친구의 감정을 상하지않게 하려고 계속 그런 부질없는 연애을 이어갈거임? 자신을 사랑해준다는 이유로 결혼까지 할건 아니잖음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 것이 님 인생에 있어서도 남자친구 인생에 있어서도 덜 낭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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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애기부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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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굴참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죽을것 같아요.
추억이 턱턱 목을 막는 기분입니다.
권태기인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현명하게 결정하셔요.
어쩌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인생에 한번 뿐일수도 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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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세열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진짜 잘쳐줘야 설렘 2년 감 대부분은 며칠~몇주가 끝임
찰나의 순간 기분좋자고 헤어짐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 생각 많이해보셈
어차피 여기 댓글들 중에 정답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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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생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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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배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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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털쥐손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후회하는 것도 님 책임입니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느끼지도 못 할텐데요
물론 더 좋은 사람, 당신을 사랑해 줄 사람 만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런 마음가지고 남친 만나봤자 언젠가는 헤어지실 것 같네요
새로운 시작하세요
후회는 분명 할 것 같고 나중에 자존심 때문에 잡지도 못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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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고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사람과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났는데 그사람만 생각났어요 헤어지지않을껄 하고 후회했는데
하지만 결국엔 그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면서 나도 미치도록 좋아하는 지금 이사람을 만났네요
나도 좋아하면서 사랑받는 연애 가능합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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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삽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오래 사귀었고 서로 너무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여치니가 점점 그 부분에 있어 불만족이었나 봅니다.
나중에 꼭 후회하고 맘 아파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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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 봉의꼬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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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명자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글쓴이님처럼 똑같은 감정을 느껴서
헤어졌는데 반복된 만남과 이별을 할때마다
생각나요 헤어지자 했을때 몇 달 동안 저희집
앞에 찾아와서 울던거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저도 진짜 좋아했는데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런거 같아요
현명한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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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양지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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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두메부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권태기일 수도 있고 사랑의 파도?가 타이밍이 안맞을 수도 있어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다시 설렐 수 있는, 계속 함께 할 방법을 ‘같이’ 고민해보시고 그게 아닌 것 같으면 빨리 마무리를 짓는 게 서로에게 좋을 듯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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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곤달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20대를 한 사람과만 보낸 사람으로서 경험을 말해드리자면
다른 사람 말 듣지마라
네 인생이다
사실 속으로는 순간의 감정으로 소중한 걸 잃는건 안타깝다고 한 인간들 쫓아가서 멱살 잡고 싶다...
장단은 존재하니깐 나쁘다곤 말 못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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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곤달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님과 그 남자분은 인연이 아닌것이고 딱 거기까지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헤어질텐데, 아마 헤어지고나서 뼈저리게 후회하며 한동안 많이 괴로울겁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님을 내적으로 더 성장하게 할겁니다
사랑이라는것에 대해 예전보다 더 깊은 의미를 느끼고 깨닫게 될겁니다
그렇게 성숙해졌을때 만나게 되는 누군가가 어쩌면 타이밍이 맞는 인연일지도 모르겠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안겪어보면 절대 깨닫지 못하는게 있다는겁니다 비록 그걸 겪는게 정말 날 아프게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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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접시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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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사철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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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굴참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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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사철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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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굴참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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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참골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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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가 한 모든 일들은 지나고 나서야 평가가 가능해유
아무리 지금 잘했다 싶은 일을 했어도,
나중에 그 일 때문에 자기가 큰 손해를 봤다면 그거만 안했으면 하고 후회를 할거고
아무리 지금 븅ㅅ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했다고 느꼈어도
나중에 그거로 이득을 봤으면
오.. 그때 그건 잘했어 라고 생각하게되유
결국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만이 내 선택이 현명했는지, 현명하지 않았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생각을 확장하면 매 순간 정말 뭐든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는거지유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고민만 하면서 시간을 허비해도 상관없어유
나중에 잘된다면 그 시간은 자아를 성찰했던 위대한 시간으로 평가받을테니
반면 잘 안된다면, 에이 씨바 그때 뭐라도 해볼걸 이라고 생각이 닿겟지유
꼭 뭘 잘하고, 성공하려고 막 아득바득 할 필요가 없어유
비는 어느 구름에서 내릴지 모른다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맘대로 사는게 답이지유
그와중에 조금 더 리스크 덜 지고 싶고, 불안하면 남들이 얘기하는 규칙대로 사는거고
불꽃처럼 타오르는 삶을 살고 싶다면 떠나야겠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