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서로 카톡만 알게되고,
한 이주정도 톡으로만 연락을 했어요.
하루에 오가는 대화라고 해봤자 아침인사, 중간에한번 두번, 그리고 걔 퇴근할때, 자기전에...이정도가 전부였구요.
일주일전에 걔를 한번 만났어요.
언제만날까? 라고 어렵게 꺼낸 질문에 지금 만나자고 답이 와서, 전날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한 피곤한몸으로 집에 들르지도않고 바로 만나러 가서 밥도먹고 가볍게 술도 한잔 하고 왔어요.
처음 만날때는 너무 어색해서 서로 떨어져서 걷다가, 술자리가 끝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갈땐 어깨 찰싹 맞대고 돌아갔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그 느낌 있잖아요...손잡는거랑 다를바가 없더라구요...어깨랑 팔이 서로 착 달라붙어서 느껴지는 살결이라해야되나...되게 설레는거에요.
단순한 친근감의 표시로, 그냥 살짝 기대는 느낌으로 걷는거일수도 있으니까 혼자 착각하기는 싫고 그래서 여쭤보는거에요.
여자분들은 거의 이주 삼주동안 톡으로만 연락하던 사람과 겨우겨우 한번 만난 뒤에 단순친근의 표현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생각하시는가요? 예를들면, 남자쪽으로 몸이 기우는듯 무게가 느껴지게 걷는다거나, 불편할텐데 굳이 붙어서 걷는다거나...
호감있는 여자라서, 제가 생각하고있는 상황이 혼자만의 착각이 아니길 바라는 싱숭생숭한 밤이네요.
서로 카톡만 알게되고,
한 이주정도 톡으로만 연락을 했어요.
하루에 오가는 대화라고 해봤자 아침인사, 중간에한번 두번, 그리고 걔 퇴근할때, 자기전에...이정도가 전부였구요.
일주일전에 걔를 한번 만났어요.
언제만날까? 라고 어렵게 꺼낸 질문에 지금 만나자고 답이 와서, 전날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한 피곤한몸으로 집에 들르지도않고 바로 만나러 가서 밥도먹고 가볍게 술도 한잔 하고 왔어요.
처음 만날때는 너무 어색해서 서로 떨어져서 걷다가, 술자리가 끝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갈땐 어깨 찰싹 맞대고 돌아갔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그 느낌 있잖아요...손잡는거랑 다를바가 없더라구요...어깨랑 팔이 서로 착 달라붙어서 느껴지는 살결이라해야되나...되게 설레는거에요.
단순한 친근감의 표시로, 그냥 살짝 기대는 느낌으로 걷는거일수도 있으니까 혼자 착각하기는 싫고 그래서 여쭤보는거에요.
여자분들은 거의 이주 삼주동안 톡으로만 연락하던 사람과 겨우겨우 한번 만난 뒤에 단순친근의 표현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생각하시는가요? 예를들면, 남자쪽으로 몸이 기우는듯 무게가 느껴지게 걷는다거나, 불편할텐데 굳이 붙어서 걷는다거나...
호감있는 여자라서, 제가 생각하고있는 상황이 혼자만의 착각이 아니길 바라는 싱숭생숭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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