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잘지내고 있지?

글쓴이
  • 2019.02.07. 02:03
  • 2728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반년이 넘었네.. 

  매일 바쁘다고 오빠한테 무심했던거

  헤어지고나서 지금까지도 많이 후회하고 있어.

  오빠가 하루종일 내 답장 기다리고 했던거 

  엄청 힘들었을거라 생각해. 

  나는 입학한지 얼마안된 새내기였고 

  하루종일 내 전공에 미친듯이 올인했었어.

  사실 오빠와 만날때 마다 속으로

  ‘ 아..빨리가서 이거해야하는데...

    빨리가서 저거 해야하는데.. ’ 라고 생각했었고

  단지 내 전공에 대한 욕심때문에 최대한 빨리 

  이 연애를 끝내는게 좋을것같다고 매일 생각했었어.

  오빠가 정말 좋아서 만났지만 사귄후로 무책임하게

  행동했던것들. 정말 미안해... 

  밤에 잠도 안자고  다음날 수업가는 내가 힘들까봐

  항상 걱정해주고 챙겨줬었던 고마운 오빠!!

  헤어지고 옆에 그런사람이 없으니 정말 그때의 오빠한테 고맙고 무심했던게 미안하더라.. 

  자취를 해서 아무도 내가 밤을 새도 끼니를 걸러도 걱정해주지 않았는데.. 

 정말 오빠는 내게 고마운 사람이었다는걸 느껴.. 

  반년이 훌쩍 지났지만 나 매일 오빠 생각해. 오빠 정말 좋아했지만 

내 욕심 때문에 오빠와 만나는 것을 미루고 했던게 정말

  미안하고 후회가 되네. 오빠 그때 많이 힘들었지? 

  정말 미안하고. 정말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빠도 나만큼이나 하고싶은게 많은 사람이니까 

  둘다 정말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 그리고  항상 아프지말고 !!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7
냉정한 꽃치자 19.02.07. 02:09
당사자가 읽던 안읽던 글쓴이의 마음 속에서 생각하던거에서 한걸음더 나아가 표현했다는거에 대해서 박수드리고 싶네요 글쓴이분도 그리고 글 속의 남성분도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젊은 인생에서 기억될만한 추억속의 주인공이 서로라는건 이미 축복받은 일이니깐요
3 1
난폭한 떡쑥 19.02.07. 02:13
있을때 잘하시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매일 생각 한다면서 미련 있는것 같은데 연락이나 해보세요. 후회한다면서 이런데서 일기나 적으실 시간 있으신가봄ㅋㅋㅋ
0 3
멍한 솔나물 19.02.07. 04:55
난폭한 떡쑥
같이 있을때 잘해주지 못한게 후회되지 헤어진게 후회되는게 아니자나여 이 한심한 모쏠님아 이런글에 ㅋㅋ 거릴시간에 님이나 딴짓하세여
0 0
털많은 접시꽃 19.02.07. 09:04
지럴났네;; 있을때잘하지
1 0
best 처참한 큰괭이밥 19.02.07. 09:06
얼마나 공부를 못하면, 할줄 모르면 전공때문에 1학년 때부터 밤을 새고 수업을 들어가지.. 고시도 아니고 무슨
8 1
어리석은 시닥나무 19.02.07. 11:15
에휴..이런여자 방생좀하지마라
1 0
깜찍한 둥근잎나팔꽃 19.02.07. 13:26
1학년부터 전공올인이라닠ㅋㅋㅋㅋ 올인할 전공이있나?..
0 0
난감한 쇠무릎 19.02.07. 17:05
와 이거 내 친구 글에 남자분 상황이랑 너무 똑같네
0 0
짜릿한 오리나무 19.02.07. 18:37
지나고나서 왜 여기다쓰는건지;;
2 0
적나라한 광대수염 19.02.08. 06:32
잘걸렀네요. 남자분 축하드립니다 ^ ^
0 0
싸늘한 게발선인장 19.02.08. 07:59
1학년은 보통 교양만 듣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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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조팝나무 19.02.08. 09:57
화공이면 1학년 때 어느 정도 빡시게 인정
0 0
멍청한 돌마타리 19.02.08. 12:20
으힠! 내 손! 으히힠! 내 발 ! 끼요오오옷!!!!
0 0
치밀한 오이 19.02.08. 12:26
멍청한 돌마타리
ㅋㅋㅋㅋㅋㅋㅋㅋ
0 0
착실한 미역줄나무 19.02.09. 04:02
요망할것!!!!!!
0 0
깔끔한 개구리밥 19.02.09. 10:47
그 오빠분이 성공하셨나봐요?^^
0 0
빠른 명자꽃 19.02.09. 15:14
남자가 썼는 글이면 욕 오지게 먹을 글 아님???
0 0
잉여 상수리나무 19.02.09. 21:14
무슨과길래 ㅋㅋㅋㅋㅋㅋ
0 0
한심한 피나물 19.05.05. 18:52
미안한데 너가 누군지 단서를 줄수있을까?
0 0
글쓴이 글쓴이 19.05.05. 18:54
한심한 피나물
갑자기요????
0 0
한심한 피나물 19.05.05. 18:56
글쓴이
좀 뜬금 없나요?
0 0
글쓴이 글쓴이 19.05.05. 18:59
한심한 피나물
ㅎㅎ괜찮아요 혹시 저랑 비슷한일을 겪으셨나여
0 0
한심한 피나물 19.05.05. 19:03
글쓴이
서로 모르는게 여운미 남아
알려고 하는게 더 독일 것 같네여
만약 제가 생각하는 분이 맞으면....
이런 마음을 가져줘서 너무 고마워요
0 0
글쓴이 글쓴이 19.05.05. 19:18
한심한 피나물
저도 그분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ㅎㅎㅎ
0 0
한심한 피나물 19.05.05. 19:25
글쓴이
사실 저도 잊었다 잊었다 말해도....절대 안 잊혀지네요. 좋았던 기억이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정말 그땐 그사람밖에 없었었는데
여기서라도 적으니까 마음이 후련하네여
0 0
글쓴이 글쓴이 19.05.05. 19:41
한심한 피나물
힘내요 ㅎㅎ
0 0
난감한 쇠무릎 19.05.06. 19:18
혹시 부산사람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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