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되도록이면 주지 않는게 좋은건지....
이게 바라고 주는게 아니더라도 좋아서 준건데
혼자 주다 보니 어느새 지쳐있네요ㅠㅠ
애인이 “아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하네 영양제를 좀 먹어야겠어”
이렇게 말했을때 저는 자연스레 영양제를 챙겨주고싶다! 이런생각이 드는데
이거 너무 호구마인드인가요?
이렇게 사주다보니 느낀건데 저는 받은게 참 없더라구요
400일 500일도 커플티에 지갑에 혼자 챙겼고
같이 졸업할 당시에도 저는 졸업선물 혼자 챙겨주고
돈이 없으면 그럴수있는데 남자친구랑 저랑 둘다 직장인이라 여유는 있어요
저는 이전까지는 서로 주고받는게 즐거운 연애들을 해왔는데
이사람을 만나다보니 연인사이에 자꾸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제 마음이 이상한걸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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