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헤어짐은
- 2019.04.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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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에 몇번을 헤어졌다 다시 매달렸고, 마지막에도 헤어짐을 준비하는 기간이 꽤 길었기에 죽을만큼 아프고 다신 못봐 힘들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름 다 했다고 생각하기에 후회도 미련도 크지 않지만
이제는 진짜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그렇게 결심하는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고 쓸쓸하네요..
지나칠 정도로 정이 많아 늘 사람때문에 힘들어하던 저에게 모든 사람들이 마음 많이 주지 마라, 스스로를 더 생각해라, 너무 다 해주지 마라, 쉽게 정 주고 마음 주지 마라 그렇게 해봐야 너만 손해다 하는 말 수도없이 들었지만
그래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사실 끝내 그러고 싶지는 않았엇나봐요..좀 손해보고 살아도 괜찮다고, 그래도 세상에 순수하고 마음 이쁘고 내 마음 다 줘도 안 아까울 사람 있을 거라 생각했고, 친구든 연인이든 사람을 대할 땐 항상 조금도남겨놓거나 재거나 하지 않고 마음을 줬는데
처음엔 이랬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고 아픔을 겪으면서 변한다고들 하는데, 저까지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난 내 모습 유지할래.. 하며 살아왔는데
스스로 마음을 닫게 되고, 이젠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고, 나도 받기만 하는(마음을) 이기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는, 그래서 상처받지 않고싶다는 못된 생각을 해볼 정도로 저 스스로 변하려고 하는 제 모습이 너무 가슴아프고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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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여행에 비하면 이번 여행은 별로였다고 다음 여행에 대해서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거..? 여행지도 다를거고, 여행지에서 만날 사람이나 겪을 일들도 다를거니까요! 물론 그간 다닌 여행들이 모두 별로였다면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글쓴이님의 스타일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좋다고 여기던 부분들은 아직까지는 좀더 간직하시길 바라요. 그 부분을 알아주는, 또다른 글쓴이님 같은 분이 꼭 있을거예요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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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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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점점 제가 사람을 재면서 만난다는 걸 깨달을 때 서글퍼지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