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을 해도 당시 분위기라거나 화자의 평소 이미지라거나 청자가 누구냐든가 여러 요소에 의해서 주는 느낌이 다르죠. 같은 농담을 해도 '이 사람 재밌네'하고 생각드는 사람이 있고, '뭐야..'하는 생각 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다만 농담에도 선이란 게 있어서 구분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김치나 된장 정도는 농담으로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물론 앞서 말했던 것처럼 상황이나 사람 봐가면서요) 된장남&된장녀처럼 김치라는 말이 남자한테도 쓰는 단어가 되었는데, 특정 성만을 아울러 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돈쓰지 않고 남에게 얻기만 하려는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로 쓰는거라면 전 농담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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