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헤어져야하는걸까요?
- 2019.04.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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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회초년생이고 일이 처음인지라 한참 회사적응하고있는 직장인이에요. 남자친구랑은 꽤 오래 만났구요.
오늘 급 현타가 온게..
회사에서 제가 실수한게 있어서 속상했는데
남자친구 말은 위로가 안되고 되려 친구들, 동기들의 말이 더 위로가 되더라구요..
연애기간이 길어지면서 서로 싸운 일은 없어졌지만
그만큼 서로 깊은 대화도 없어졌다고 느끼는 때가 많아졌어요.
그래도 오래 만난 남친한테 어느정도 정신적으로 의지하고있다 생각했는데,
오늘 일을 겪고보니 제가 남친에게 별로 의지하고있지않은 것 같아요.
사실 남자친구도 원래 무던해서인지 모르겠다만,, 저한테 자기 감정을 잘 공유를 안해요. 이건 예전부터 그랬던지라 그냥 남자친구 성향이라 생각하고 넘겼는데ㅋㅋ 오늘따라 그렇게 안되네요. 서로 의지하고있지않은것같아요.
쉽게 헤어짐을 결심하기엔 오래만난 사람이라 어렵네요.
다른분들이 보기엔 어떤가요 제 마음이 식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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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연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친구들이 위로해주는건 힘이 나구요.제가 삐뚤어진걸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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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도라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에 제 여자친구도 글쓴이분처럼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얘기하더라고요. 내가 위로해준거 본인은 위로 안되었었다고 말했을때 황당하고 기분도 나빴습니다. 힘들어하길래 생각 많이해서 말하고 위로해준건데 이런 말 들으니까 뭐 어떻게 해주길 바랬던건가 싶었습니다.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남자친구가 힘들어할때 생각해서 위로해줬는데 하나도 위로 안되었다고 생각하면 글쓴이분은 어떻게 해주실 건가요? 백프로 상대가 원하는대로 다 못 맞춰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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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달리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서 처음 취직할때 헤어질 확률이 그리 높은거
심리적으로 새 남녀가 많이 보이고 두근두근 거리니까 그쪽으로 마음가는거임
억지로 포장하지 마시고 헤어지고 100% 금방 다른 사람 사귀니까 알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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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후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치만 회사 특성상 지금은 발령으로 뿔뿔이 흩어져서 주위에 동기도 몇없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 환경도 아니구용 헤어지면 반강제로 솔로로 지내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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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 3자로써 'ㅋㅋ 그럼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던..
뭐 저랑 관련 없는 일이니 딱히 감정이 드는건 아닌데
나쁘다고 비난할것도 아닌데 굳이 자기 솔직한 감정을 숨길 필요 없다고 봐요. 다른 사람 만나고 싶을 수도 있죠.
서른 넘는 형누나들도 설렘이 없단 이유로 많이들 환승하는데 사회 초년생이면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외로울 상황이 많아서 (친구들도 점점 결혼해서 연락힘들어지고) 애초에 솔로로 지낼 수 있을꺼라 생각 안하시는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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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후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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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둥근잎꿩의비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자기만의 정답을 찾지 못 하면 화 냄.
연애하는 중인지 시험문제 푸는 중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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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박달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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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 글 쓴다는거 자체가 정상적이고 좋은 관계가 아니란 것이고 위로가 안된다는 이유로(더 있겠지만) 헤어짐을 생각한다는 것. 그건 님이 인정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아직 인지 못하고 무의식에 있던지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떳다는겁니다.
헤어지기 위해 변명을 찾는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헤어지는 게 나은거같아 미안해ㅜㅠ' 말하는 사람들이 보통 이런 케이스죠 그리고 통보하듯 알리는 이별이 많고요
보통 글을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가 돼죠? 긴 글은 아니지만 짧은 글은 아니였으니 글쓴이님도 아 내가 얘를 더이상 예전처럼 좋아하지않는구나 깨달았을거에요
이제 문제는 허전하고 아쉽고 미안하고 정이겠죠. 이러나저러나 사람 마음은 노력하고 열심히 한다고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죠.
일주일 시간 가지세요. 그 시간동안 님 마음을 돌아보고 남친이 없어도 괜찮은지 보시고 결정하세요
결정은 본인이 직접 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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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뜰보리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네 잘 생각해보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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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님이 상황에 의한 권태기가 와서 그런듯?
참고로 회사사람들한테 속얘기하는건 2~3년뒤에 어떤식으로 회사에 소문이 퍼질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ㅋㅋㅋ 너무 힘든일 많이 얘기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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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쑥방망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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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운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제는 상사분한테 크게 혼나서 하소연한거지 평소에는 잘 안해요..장거리라 자주 못만나다보니 좋은 얘기만 하려고 노력하구용 남친이 저보다 더 일이 힘들어보여서 선뜻 하소연하기쉽지않구요.
그냥 참다참다 어제 하소연했는데 현타가 와서 글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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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오래 사귄만큼 상대에게 기대하는 바가 커질 수 있고, 내가 힘들 때 다른 누가 아닌 그 사람한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큰데 그런 욕구가 충족이 안되니 힘드실 것 같아요.
사람마다 위로를 건네는 방식과 위로가 되었다고 느끼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나는 이럴때 ~~해주면 더 위로가 될것같아” 하고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말해보세요. 이때 비교는 금물입니다.
그냥 무작정 “니가 하는 말은 위로가 안돼”라고 하면 상대방이 황당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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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참다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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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복분자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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