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문제
- 2019.05.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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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저 둘다 학생입니다.
부끄럽지만 둘다 알바를 하고있지 않기에 용돈으로 버팁니다.
그래서 돈이 없다보니 둘다 돈문제로 자유롭지 못해 불편하네요.
특히 제가 그렇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불편하다고 티를 냈습니다.
평소에 너한번 나한번 긁는 계산법을 사용하는데 그러다보면 조금씩 더 내게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걸 신경쓰는 제자신이 싫어서 커플통장을 만들어서 좀더 계획적인 소비도 해보고 돈문제로 신경도 끄고싶다고 제안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지금당장 목돈을 마련할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부모님한테 필요할때마다 돈을 타쓰고있는 형편이기에 돈을 달라고 말하기가 부담스러웠나봐요.
다음달에 남자친구한테 목돈이 들어올 예정이 있다는걸 알고있던 저는 다음달부터는 어떻냐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그 돈이 떨어지면 다시 넣을 돈이 없지 않냐고 곤란해하더군요.
알바도 하지않고 서로 돈으로 전전긍긍하는게 싫어서 알바하자고도 여러번 제안해봤지만 싫어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이번방학때부턴 저는 알바 들어갈겁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일을 하기 싫어하는 눈치고요. 방학때 바쁜 일정이 있는건 아니고 좀더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싶은거 같아요.
상대가 불편해하는건 알면서 , 부모님한테 돈타서 커플통장 만드는건 힘들고 그렇다고 너가 알바할생각도 없으면 어떻게하라는 거냐 식으로 말했더니 별말이 없더군요.
남자친구가 해결할 의지가 없어보여서 혼저 안달복달하는게 힘드네요.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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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곰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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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쑥방망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달라하면 주니까 돈에 가치도 모르고 벌 필요도 못느끼고 그게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얼마나 값진지 모르는 정신적 어린애예요.
패드립이 아니라 이건 부모님이 경제관념을 잘 주입하진 못한것 같아요. (물론 제 부모님 탓이란건 아니구요)
성인이라면 스스로 그 가치를 깨닫기 위해서라도 일을 해야 합니다. 전 군대갔다와서 깨달은 케이스예요.
군대가 알려준건 아니고.. 도움도 안되는 짓거리 2년 하고 나니까 뭔들 못하겠나 싶어서 알바도 했고 그러면서 아 돈이 이런거구나 하고 깨달았죠.
남자분도 스스로 깨달아야 해요. 군대 갔다왔는데도 그 꼴인거면.. 음.. 제가 보기엔 헤어지시는게 좋아보여요..
가기 전이면 좀 참아주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다시 20살 돼도 1년이나 1년반뒤에 사라질 청춘 좀 놀고 싶을꺼 같아요. 정신은 군대 갔다와서 어짜피 청춘 다 날려먹혔을때부터 차리면 되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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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부처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군대를 잘버틴것에 자부심도 있는 사람이구요.
제가 동생이라서 가르치듯 말하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 여러번 말해도 늘 그자리에선 잘듣고 변하는건 없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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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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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논냉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공부 열심히해서 장학금 타는 것도 돈버는 거나 마찬가지 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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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달리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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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부처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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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차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정없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님 혼자 고민한다고 해결되지도 않을 돈문제로 끙끙대는것보다는 이게 낫지 않을까요?
이미 비슷한 답변 많은데 저런건 자기가 깨닫는거지 남이 옆에서 들볶는다고 행동 바뀌는게 아니에요 님이 남친 바꾸는거 포기하고 만나든가 못참겠으면 헤어지든가 둘중 하나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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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 강아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단점이 보이는데도 좋아서 못헤어지는걸 보니 저도 정상은 아닌거같아 우울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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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느낌상 비율은 그닥 의미 없어요 실제로 정산해보세요 한두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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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자친구 나름 자존심이 있을테니 얘기안했지만.
술자리에서 제가 자꾸 돈얘기하니까 자기도 돈많이 쓴다며 자기가 정산한 액수를 얘기하더군요.
제가 10~20사이로 더 씁니다 .
저한텐 '너한테 그만큼 많이쓰고 있어' 이렇게 얘기하던 ..
말하다보니 은근 분하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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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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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푼돈 좀 벌어보겠다 알바 할 바에 지금 공부에 시간 투자하는게 훨씬 가치있는 시간 투자이고,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벅찰거임. 현재를 조금 희생해서 미래에 투자하는 거임. 근데 여자친구가 자꾸 알바같은거에 시간낭비 하라하고, 또 돈이 생기면 뭐 어디가자 이거하자 하면서 데이트하는데에도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할거임. 제가 그 남자친구라면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여자친구와는 헤어질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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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생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금토일은 항상 오후 두세시에 일어나서 몇시간 누워서 유튜브보거든요 공부할시간이 부족해서 알바를 못한다는기에는.. 좀 그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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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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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옻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여자친구보고 자신의 미래에 같이 투자해달라는건가ㅋㅋㅋ 고시준비생도 아니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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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잔털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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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만첩해당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돈문제로 서운함과 불만 쌓이고 쌓여서 결국 헤어지는 커플들 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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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사람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대학생인데 차있고 돈번다 하니깐 그냥 어느순간 8대2 9대1 되있는데 한번씩 서운해지는 감정 느끼는데 그런 연애가 차라리 더하고싶습니다 저는 부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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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싶은 야광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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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삼백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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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싶은 야광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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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도 할말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