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최신화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스포의 여지가 있습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하 내용을 보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
바비가 알바생에게 고백받고 한 순간 흔들렸다
그걸 유미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유미는 헤어지자고 한다
바비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고 헤어지기 싫다
흔들렸단 그 말을 듣고나니 이제 더 못사귀겠다
대충 이런 스토리자나여 여자분들 생각도 100% 공감하시나요? 댓글보니 대부분 바비 ㅂㅂ 라는 말이 많더군요..
입장바꿔서 제가 유미라도 다른사람에게 흔들렸단 말을 들으면 당연히 헤어지잔 말 밖에 나올수 없을것 같지만 저런 마음이 들었다고 해서 바로 헤어져야하는걸까요?
흔들렸다는게 추상적이지만 '지금 여친과 헤어지고 이 사람과 사귀고 싶다' 이 정도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정도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비가 어떤 감정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유미에게 사실대로 흔들린 감정을 말했으며 유미에게 이별통보를 받은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바비가 알바생에게 느낀 감정이 그냥 단순한 호감에 의해 자신이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진거고 그저 잠시 사귀는 상상한 정도에 그쳤으며 이 감정을 유미에게 말하지 않았더라면 그래도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국어를 잘 못해서 ..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달기